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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野球·Baseball

2010년 프로야구 2군리그 3월 30일에 개막

by 푸른가람 201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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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월 6일 히어로즈와 LG, 한화와 롯데, SK와 두산, KIA와 삼성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데 이어 정규시즌이 3월 27일 개막되는 것. 2군리그는 이보다 사흘 늦은 3월 30일 화요일 시작된다. 남부와 북부리그로 나뉘어 8월 29일(일)까지 총 510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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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2군리그는 넥센 히어로즈과 홈구장을 전남 강진으로 옮김에 따라 북부리그 5개팀(상무,경찰,두산,LG,SK), 남부리그 5개팀(롯데,한화,KIA,삼성, 넥센)으로 나뉘어 같은 리그팀과는 18게임을, 다른 리그팀과는 6게임을 가져 팀당 102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남부리는 12경기, 북부리그는 13경기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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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리그는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경우 다음날 더블헤더를 치르지 않고 추후 다시 일정을 잡아 경기를 갖게 되며 퓨처스 올스타게임은 7월 17일 거행하게 된다. 2군리그의 상황은 1군에 비해 상당히 열악하다. 경기장 수준도 그렇고, 경기 개시시간도 양팀 협의에 따라 뒤죽박죽이다.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모처럼 큰 맘먹고 2군선수 응원하러 갔다가 텅빈 경기장에서 한숨만 쉬다 돌아올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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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을 위한 편의시설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2군경기장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2군리그가 열리는 경기장을 한번씩 찾아보길 권해 드린다. 치어리더의 화려한 율동이나 TV중계 카메라는 없지만, 열악한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1군무대 진입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2군 선수들에게 여러분의 박수가 분명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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