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비서관1 대통령의 글쓰기 -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최근의 어지러운 시국과 맞물려 대통령의 역량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침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와 최선의 후보를 선택하기 위한 '검증'에 각 진영도, 언론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이 시점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다듬는 일을 맡았던 강원국 비서관의 책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지금은 메디치미디어의 주간으로 있는 강원국의 는 김대중 대통령 때는 연설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노무현 대통령 때는 연설비서관으로 재직했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이다. 말과 글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대통령들의 속마음을 읽어내고자 했던 그의 숨은 노력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제 아무리 뛰어난 글쟁이라.. 2017.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