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카테고리2060

더욱 커지고 풍성해진 타닥 플러스 가성비 뛰어난 이중연소 화로대로 큰 인기를 모았던 타닥에 이어 타닥 플러스가 새로 출시됐습니다. 기존의 스타일은 유지하되 기존 타닥 제품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몇가지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우선 사이즈가 기존 크기보다 1.5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기존이 1, 2인이 간단하게 불멍 맛을 볼 수 있을 정도였다면 새로운 타닥 플러스는 큰 장작도 넣어서 제대로 불멍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cm 정도 높이의 확장 다리가 있어 igt 테이블이나 별도의 테이블 없이도 바닥에 놓고도 불멍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띕니다. 화로대 양쪽 사이드로는 확장 선반이 있어 물건을 올려 놓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양 측면 사이드 쪽 한쪽은 시스루 형태의 불멍창도 제공합니다. 물론 이 경우 이중.. 2023. 8. 23.
굿바이 차우찬, 아듀 삼성 왕조의 주역들이여 프로 통산 112승을 올린 차우찬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계약하며 재기를 노렸지만 결국 부상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16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FA 계약을 맺어 LG로 팀을 옮겼고 마지막은 롯데의 함께 했지만 화려했던 삼성 왕조의 주역이었기에 그를 떠나보내는 마음이 못내 서운한 것이 사실입니다. 군산상고를 졸업한 차우찬은 2006년 삼성에 입단합니다. 프로 데뷔 초반은 이렇다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4년차에 접어든 2009년 42경기에 등판해 6승 9패 1홀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76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며 6점대(6.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눈에 띄는 것은 무려 97개의 탈삼진을 올렸다는 대목입니다. 닥터K의 잠재력을 보여준 좌완투수는 프로.. 2023. 8. 17.
캠프밸리 오토패밀리캐빈(오패캐420) 피칭 후기(3) 폭염이 예고된 주말이라 좀 걱정했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편히 쉬었습니다. 어젯밤엔 전기매트 없이 자다가 쌀쌀해서 좀 고생을 할 정도로 일교차가 넘 커서 감기 들기 십상인 날씨입니다. ​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죠. 아마도 여름을 앞두고는 이번 캠핑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 선풍기 바람 쐬며 쉬다가 선선한 바람 불어오는 가을에 다시 떠나볼까 합니다.​ ​ 텐트 설치하고 내부 셋팅 마치고 맥주 마시면서 밖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절로 힐링되는 곳입니다. 지난번에 텐트 안에서 좌식용으로 테이블을 처분하고 새로 장만한 좌식 테이블입니다. 다리를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걸 엄청 오랫동안 찾아다녔는데 다행이 맘에 드는 테이블을 찾았습.. 2023. 7. 27.
홍수 등 물 재난대응 법안 국회 통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하천법',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등 3대강 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하 3대강 수계법)' 등 홍수대응 법안을 포함한 15개 환경법안이 7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한 날로부터, 길게는 공포 후 1년 후에 시행된다. 먼저 '하천법' 개정을 통해 국가하천의 배수영향구간*에 있는 지방하천을 국가가 직접 정비할 수 있고, 그 비용을 부담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 국가하천의 수위 상승으로 배수영향을 받는 지방하천 내 구간으로서 환경부장관이 고시하는 구간 그간 집중호우로 지방하천에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중앙정부가 직접적으로 지방하천을 지원할 수 없었다. 이번 법개정으로 환경부 장.. 2023. 7. 27.
제2기 유역물관리위원회 출범, 유역 중심 통합물관리 본격 추진 4개의 유역 물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제2기 위원들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회는 12일 낙동강을 시작으로, 13일 한강과 금강, 14일에는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위촉식을 각각 개최한다. 위촉식에서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 6월 2일 대통령이 임명한 4명의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나머지 위촉위원 83명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 4개 유역별 위원회의 위촉위원은 위원장 4명을 포함하여 총 87명으로 구성된다. 한강 위원회는 전경수 위원장(61세, 성균관대 교수)을 포함하여 24명, 낙동강 위원회는 남광희 위원장(62세, 부경대 교수)을 포함하여 22명, 금강 위원회는 김건하 위원장(55세, 한남대 교수)을 포함하여 22명, 영산강·.. 2023. 7. 11.
[삼성야구의 추억]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당신이 생각하는 한국시리즈 사상 최고의 명승부는 어느 경기인가요? 보는 사람마다 생각이 조금 다를 순 있겠지만 삼성팬은 나로서는(아마 삼성팬이 아닐지라도 이처럼 극적인 게임은 없었을 듯) 2002년 삼성과 LG의 한국시리즈를 꼽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985년 통합우승을 제외하고 7번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지만 단 한번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던 무관의 제왕. 최강의 전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밥먹듯 하면서도 정작 한국시리즈에만 나가면 한없이 작아지던 삼성라이온즈로서는 재앙과도 같았던 2001년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의 악몽이 오버랩되던 2002년 한국시리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2002년 페난트레이스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2년 연속 직행한 삼성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힘겹게 치르고 올라온 L.. 2023. 7. 2.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신청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의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하여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지정 후에는 하수관 용량 키우기, 빗물펌프장 설치, 하수저류시설(빗물 터널) 설치 등 지역 특성에 맞춰 하수도를 정비한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지정해왔다. 2022년까지 총 173곳을 지정하여, 1조 4,677억 원의 국고를 투입했다. 올해 6월 현재까지 51개 지역에 침수방지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그 전과 같은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 2023. 6. 29.
하수관로 유지관리계획 수립 및 점검 의무부여… 하수도법 개정 시행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자체의 하수관로 유지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수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6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27일 '하수도법' 개정을 통해 공공하수도관리청(지자체)이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 하수관로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유지관리계획에 따라 관로, 빗물받이 등 하수관로를 주기적으로 점검, 청소하도록 의무를 부여함에 따라 필요한 조치사항을 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위반 차수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 위주의 사후 대책에서 벗어나 사전에 빗물이 하수도를 통해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빗물받이 등의 하수도 시설을 주기적으.. 2023. 6. 28.
1865일만의 꼴찌 추락, 1997년의 최익성이 그립다 삼성라이온즈가 2018년 5월 14일 이후 1865일만에 최하위로 내려앉았다고 합니다. 꼴찌 추락은 사실상 시간 문제였다고 봤는데 완전체로 도약의 계기를 기대했던 6월에 오히려 낮뜨거운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팀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됐습니다. 야구단 운영에 큰 관심이 없는 삼성그룹도 그룹의 체면이 있으니 뭔가 극약처방이 내려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고 있지만 아직 특별한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정말 최악입니다. 수익 창출에만 혈안이 되어 팬들을 갈라치기 하고 있는 단장, 경기 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하는 데다 선수 육성에도 한계가 노출되고 있는 코칭스탭, 치열함과 열정이 사라진 선수들까지 삼위일체가 되어 전통의 명문구단이라는 명성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뚜렷.. 2023. 6. 23.
고군산군도와 의성, 국가지질공원으로 신규 인증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면 방식으로 개최된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을 통해 '고군산군도'와 '의성군' 2곳이 신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어 6월 21일 관련 내용을 관보에 고시한다. 이번 신규 인증으로 국가지질공원은 기존 13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났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지질공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인증한 공원을 말하며 보전과 활용의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목표하고 있다. '고군산군도'는 신원생대(약 9억년 전) 때 형성된 암석과 백악기(약 6,500만년 전) 한반도 서해안 일대의 지구 환경을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되어 지질명소 10곳이 포함된 113.01㎢ 지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 2023. 6. 20.
반복되는 올스타 독식 논란, 올핸 롯데가 주인공? 2023년 프로야구 올스타 게임은 7월 14, 15일 양일간 부산에서 펼쳐집니다. 올스타 게임과 관련해 최근 들어 유달리 눈에 띄는 현상이 있습니다. 팬덤이 비교적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 팀들의 경우 그해 전반기 팀 성적이 좋으면 기세를 몰아 올스타 투표에서도 싹쓸이 하는 사례들이 꽤 많았습니다. 아예 전 표지션을 특정 구단 선수들이 차지한 극단적 케이스도 있었는데 이를 두고 야구팬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한동안 이어진 경우도 많았습니다. 2003년 삼성이 올스타전 동군 선발선수 10명 가운데 9명을 독차지한 적이 있었지만 당시엔 현장투표와 모바일 실명투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중복투표에 따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대중화로 2011년부터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면서 몰표 현상이 두드러.. 2023. 6. 13.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세대 교체'와 '성적' 두마리 토끼 잡나 오는 9월 23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KBO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투수 12명, 야수 12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대표선수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대표팀은 류중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최일언, 김동수, 장종훈, 류지현, 이종열, 김현욱 등 6명의 코치진이 감독을 보좌하게 됩니다. KBO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대표팀은 향후 수 년간 국제대회에서 대표팀의 주축이 될 선수들을 적극 육성한다는 취지에 맞춰 선발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KBO 리그 선수 중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차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했고, 와일드카드로 만 29세 이하 선수 중 박세웅(롯데), 구창모(NC), 최현준(KIA) 등 3명을 선발했습니다. 아마추어 선수 중에서는.. 2023.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