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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리뷰41

Unlimited Notebook, ASUS UL20A ASUS UL20A 모델은 '울트라 씬' 기종 중 흔치 않은 12인치 모델이다. 13.3인치 모델인 UL30A과 비교해 디자인은 동일하나 CPU를 포함한 세부 스펙에서 조금 차이가 난다. 성능과 가격을 조금씩 낮춘 UL30A의 다운그레이드 모델이라 봐도 무방하겠다. 해상도는 1366*768로 다른 기종들과 동일하다. 인텔 듀얼코어 CPU ULV SU2300(1.2G)에 램은 기본 4G를 제공한다. HDD는 250G로 저장공간도 충분하다. 두께 1인치 미만으로 진정한 울트라 씬이라 할 수 있다. 경쟁모델인 MSI의 X340이나 에이서의 1810TZ, 3810TZ에 비해서도 디자인면에서는 꿀리지 않을 것 같다. 배터리는 6셀이며 제조사에서는 최대 8시간 이상 구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시간은.. 2009. 11. 23.
넷북의 시대는 갔다. 대세는 '울트라 씬' 한때 넷북 열풍이 휘몰아치던 때가 있었다. 9인치에서 10인치급의 1024*600 해상도와 아톰 CPU, 6셀 배터리로 무장한 넷북은 휴대성과 낮은 가격대를 무기로 시청자들의 구매욕구에 불을 당겼다. 에이서나 아수스, MSI 등 외산업체가 주류를 이루던 넷북 시장에 삼성과 LG가 가세함으로써 그야말로 넷북 천추전국시대가 전개되는가 싶더니, 이제 대세는 '울트라 씬'으로 넘어가는 추세다. 울트라 씬(Ultra Thin)은 말 그래도 아주 얇은, 초박형 본체를 일컫는 말이다. 넷북들은 10인치 이하의 휴대성과 저가형 가격대의 실용성을 내세우다보니 역시 디자인과 낮은 해상도가 불만거리였다. 넷북 사용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기존 노트북 유저들까지 울트라 씬 구매대열에 유입시키기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음은 확실하.. 2009. 11. 23.
HP 2133 1주일간 써봤더니 넷북에 대한 호기심 탓에 무작정 중고로 구매했던 HP 2133. 이전에도 10.6인치 액정의 미니 노트북 후지쯔 P7230을 잠시 써봤지만 7230은 넷북의 범주에 넣기엔 성능과 가격이 높은 기종이었다. 생애 첫 넷북 HP2133에 대해서는 사실 큰 기대도 없었다. 이미 이런저런 리뷰를 통해서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익히 알고 있던 터였다. 부팅을 하고 나니 비스타 초기화가 시작되었다. 아톰 CPU에 비스타를 운영체제로 선택한 회사들은 도대체 무슨 배짱인지 알 수 없다. 무겁기도 무겁거니와 부팅하는데도 한참이다. 성질 급한 사람은 정말 버텨나기 힘들 정도다. 다들 그렇게 하듯 윈도우 XP로 다그할 수 밖에 없었다. 왠만하면 이쁜 비스타로 버텨볼까 했는데 쉽지 않았다. 다행히 XP CD와 드라이브를 판매자께서.. 2009. 3. 31.
넷북의 최고봉 소니 바이오P 예전부터 그랬다. 소니의 디자인은 뭔가 사람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할만큼 독특하고 참신했다. 요즘 젊은 사람들 표현으로 하자면 '간지 하나는 작살'이다. 그래서인지 특히나 여성들에게 소니의 인기는 대단히 높은 편이다. 그 인기가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는 단 하나의 이유는 바로 '가격' 때문이다. 가격대비 성능비가 낮기로 유명한 소니에서 또하나의 역작(?)을 출시했다. 출시 전부터 이미 화제를 몰고 다녔던 소니의 넷북 바이오P가 그것이다. 다지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소니답게 이번 넷북 역시 많은 사람들이 군침을 흘리게 만들 만한 물건이다. 수시로 통장 잔액을 확인해 보게 하는 매력적인 넷북, 그래서 많은 유저들을 지름의 유혹에 무릎끓게 만들고야 마는 무서운 녀석임이 분명하다. 디자인? 이렇게 생겼다. 뭔가.. 2009. 3. 31.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넷북, HP 2133 HP에서 2008년 상반기에 출시한 HP 2133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넷북이다. 당시만 해도 넷북이란 개념이 지금처럼 자리잡지 못한 시점이었고, 기존 노트북보다 크기가 작은 '미니 노트북' 개념쯤으로 인식되기도 했었다. 당연히 웬만한 노트북 성능을 기대하고 산 유저들에게는 큰 실망감을 안겨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넷북이란 것이 그저 인터넷 웹서핑, 간단한 문서작업, 동영상 감상 등의 목적에 특화되고 휴대성을 강화한 기종이라는 것이 보편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인지 HP 2133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우선 장점만 몇가지 나열해 보자면 1280*768 해상도 지원, 알루미늄 바디의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 편의성을 도모한 키보드, 160G의 넉넉한 하드디스크 용량과 가격대비 .. 2009. 3. 14.
델 인스피론 미니10 출시, 살짝 실망입니다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드디어 델에서 인스피론 미니10이 출시된다고 하네요. 전작인 미니9의 인기가 워낙 좋았던터라 출시 이전부터 이런저런 루머도 많았고, 유저들도 기대도 컸던게 사실입니다만 오늘나온 스펙과 가격을 보니 살짝 실망입니다. 인스피론 미니10의 무게는 1.17kg이고 크기(261X182.5㎜)도 휴대하기에 적당한 수준입니다. 색상도 레드, 화이트, 블랙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유저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환영할만 하다 하겠습니다. 802.11a/g/n 무선랜, 130만 화소 웹캠도 기본 내장되어 있구요. 넷북답게 인텔 아톰 Z530(1.6㎓) CPU를 탑재하고 있으며, 1GB 메모리, 하드용량도 160GB로 넉넉합니다만 메모리는 2G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OS.. 2009. 3. 11.
여전히 욕심나는 녀석 엘지 엑스노트 P300 사실 P300이 출시된 것도 벌써 1년이 가까와진다. 2008년 4월 13.3인치 와이드 액정을 부착하고 1.6kg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노트북 유저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P300. 그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돈값을 하는 엑스노트이다보니 섣불리 구매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이 디자인이다.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을 엑스노트에서 선보였다. 블랙로즈와 헤어라인 메탈의 세련된 디자인이라며 엘지에선 자랑하고 있다. 얼룩말의 무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얘기도 있다. 그 모티브가 어딨든간에 요즘말로 하면 정말 간지나는 모양이 아닐 수 없다.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 T9300에 램 3G, 하드 320G로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스펙이다. 터보메모리는 기존보.. 2009. 2. 23.
성능과 기동성 모두 자신있다는 에버라텍 ES-200 크리스탈 삼보는 삼성, LG라는 메이저 브랜드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는 떨어지는 반면 가격대비 성능의 우수함을 앞세워 유저들을 공략해 왔다. 2004년 12월 생애 처음(?)으로 에버라텍 6300이라는 모델을 구입할 때도 역시 선택의 기준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이유였다. 물론 이후 지금껏 6300은 무난히 잘 사용하고 있다. 6300보다 훨씬 더 고가, 고사양의 노트북들이 불과 몇개월의 수명으로 명멸을 거듭하던 도중에도 성능 떨어지는 이 녀석은 굳건히 끈끈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팔아봐야 중고값이 *값이니 그냥 갖고 있는게 낫다는 판단에서이긴 하지만 웹서핑, 문서작업, 동영상 감상이라는 일반적인 용도를 만족하기에는 충분하다. 물론 메모리가 부족해 조금 버벅거리는 부분은 이해해줘야 한다. 이번에 삼.. 2009. 2. 22.
싱크마스터 랩핏 - 세계 최초의 노트북 전용 모니터 랩핏이라는 신통방통한 녀석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싱크마스터에서 요즘 대대적 홍보를 하고 있네요. 세계 최초의 노트북 전용 모니터인 랩핏은 노트북의 높이, 기울기와 같을 뿐만 아니라 USB포트를 이용해 연결이 가능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체험단 모집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는 중인데 저 역시 대세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조금(?) 까다로운 체험단 모집 이벤트에도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경쟁이 치열해 쉽지는 않겠지요. 스크랩 이벤트에 동참해 보려니 스크랩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자세한 사양에 대해서는 좀더 검색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노트북 유저들로서는 분명 탐나는 물건임엔 틀림없네요. 2009. 2. 5.
일체형 PC의 완성? 삼보 루온 All-in-one TG삼보가 2008년 출시한 22인치 일체형 PC. 루온 All-in-one은 스펙 자체도 화려하다. CPU는 Intel Core2 Quad Processor Q6600(2.4Ghz), 2G 메모리, 320G 하드, 1.3M 웹캠을 장착하고 있다. 22인치 모니터는 해상도 1680*1050의 16:9 화면을 지원한다. 명암비는 1,000:1이고, 밝기는 300칸델라로 우수한 수준은 아니지만 사용에 무리는 없을 정도일 듯 하다. 보급형이 아니다보니 가격대가 100만원 중반대 이상으로 책정되어 있는 것이 아쉽다. 요즘처럼 성능좋은 저가형 조립PC가 일반화된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는 컨셉일지도 모르겠다. 디자인과 성능, 두가지 모두를 갖춘 PC라는 매력은 분명 있지만 높은 가격은 유저들의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 2009. 2. 5.
손에 넣고 싶은 매력적인 노트북 XNOTE S210 P300이라는 획기적인 컨셉의 노트북으로 대박을 쳤던 XNOTE에서 또하나의 기대주를 출시했다. 코어2듀오 프로세서에 메모리 4G(최대), 무려 320G의 하드, 12.1인치 액정을 달고 시장에 나타난 S210. 깔끔한 디자인에 비교적 무게도 가벼워 휴대성도 좋아 보인다. 얼마나 괜찮은 녀석인지 확인해보고 싶어 매장에 나갔더니 다 팔리고 없단다. 물론 전국의 매장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S210의 초반 흥행은 성공적으로 보인다. 모델에 따라 가격은 차이가 있지만 인터넷상 가격은 100만원 중,후반대로 형성되어 있다. 부담없는 가격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능에다 깔끔한 디자인, 휴대성까지 갖춘 노트북을 원하는 구매층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 분명하다. 요즘 노트북의.. 2009. 2. 1.
디자인이 매력적인 일체형 PC, 삼보 루온 A1 삼보가 국내 최초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일체형 PC의 대표격인 브랜드가 삼보 TG의 루온이다. 이전에도 일체형 PC를 선보인 바 있지만 가격대비 성능면에서는 합격점을 받기 어려웠다. 물론 공간활용면이나 디자인 적인 부분에서는 획기적인 것이 사실이었지만 일반 유저들의 선택을 받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나 역시도 몇년전 인천으로 옮겨간 직장 동료 사무실에 들렀다가 정체불명의 PC를 보고 신기해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신기함 그 이상은 아니었다. 모니터만 덩그러니 올려져 있어 "이거 본체는 어디 있는거냐"며 책상 주변을 한참을 둘러본 기억이 난다. 지금이나 그때나 디지털 기기에 대한 관심이 컸던 나에게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못했던 것 같다. 공간활용면이나 디자인적인 면을 따진다고 해도 오히려.. 2009.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