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주 1실점 세이브1 젊은 피로 돌파구 찾아가는 KIA 야구 - 삼성 vs KIA 8차전 리뷰 마지막 순간까지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지만 KIA 불펜을 뚫기엔 삼성의 창이 조금 무뎠다. 7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8차전에서 삼성은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는 혈전 끝에 4:5 한점차의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다시 한번 승률을 5할에 맞췄다. 2점차로 뒤지던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KIA 마무리 한기주를 상대로 1점을 뽑아내며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대타로 나온 정형식이 내야땅볼로 물러나며 길었던 승부에 아쉽게 마침표를 찍어야만 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삼성의 탈보트, KIA의 양현종 모두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다. 탈보트는 5와 1/3이닝 3실점하며 6회를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차우찬에게 넘겼다.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의 멍에는 벗었지만 안타 5개와 사사구 6개를 허용할 정도로 불안한 피칭이었다... 2012.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