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부진1 부진한 장원삼에 대처하는 류중일 감독의 자세 장원삼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현역 좌완 가운데 유일한 100승 투수인 장원삼의 2015년은 너무나 가혹하다. 오늘 NC전에서도 3.2이닝 6실점이라는 초라한 기록을 남기고 초반에 강판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시즌 6패(4승)째에 평균자책점은 6점대 후반까지 훌쩍 뛰어 올랐다. 그나마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에 장원삼은 위안을 얻어야 할 지도 모를 일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장원삼은 14개의 피홈런을 기록중이었다. 이제 겨우 페난트레이스의 1/3 정도가 지난 시점이라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안영명이 가지고 있는 시즌 최다 피홈런기록(34개)을 경신할 수 있는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이래저래 장원삼으로선 자존심이 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안팎의 우려섞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류중.. 2015.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