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락1 찾기 쉽고 머물기 좋은 "넌 나의 대한민국 베스트 여행 책" 사진이란 걸 취미로 하면서 부터일 것이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곳에 대한 호기심, 그 곳을 걸으며 많은 것들을 카메라에 담고 싶은 욕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부터 여행이란 단어는 별로 새로울 것 없는 일상을 견디게 하는 '비타민'과도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넌 나의 여행책"이란 책을 박재상과 함께 만든 김은영이란 사람에게서 동류의식을 느끼게 된다. 어릴 때부터 사회과부도를 끼고 살았던 그녀는 그것이 인연이 되어 대학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여행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그 사람처럼 나 역시도 어릴 때 사회과 부도를 참 좋아 했었다. 학기 초 새로운 교과서를 받으면 가장 오래 펴놓고 살펴봤던 책이 바로 사회과 부도였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우리나라 곳곳의 신기한 풍경들.. 2012.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