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희생타로 2타점1 삼성전에서만 4승 챙긴 이용찬, 선두 싸움에 불을 지폈다! - 삼성 vs 두산 14차전 리뷰 삼성이 '천적' 두산을 만나 충격의 홈 3연패를 당하며 휘청거리고 있다. 떼논 당상처럼 여겨졌던 선두 독주에도 제동이 걸리며 선두권 싸움에 다시 불이 지펴지게 됐다. 삼성은 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14차전에서 두산 선발 이용찬에게 다시 한번 꽁꽁 묶이며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한 채 0-3으로 완패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대구구장을 찾아준 홈 관중 앞에서 스윕패를 당하는 치욕을 맛본 것이다. 이날 패배로 시즌 50승 2무 35패를 기록하게 된 삼성은 2위 두산에 3.5게임차로 쫓기며 선두 자리마저 불안해지게 됐다. 장원삼(삼성)과 이용찬(두산)이 맞붙은 양팀 선발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이용찬은 단 한점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삼성 킬러'의 위용을 뽐냈고, 팀의 연패 .. 2012.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