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카드1 삼성 이원석 <-> 키움 김태훈 깜짝 트레이드, 윈윈카드일까 깜짝 트레이드 성사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삼성은 주전 내야수 이원석과 24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내주고, 키움에서 불펜투수로 뛰던 김태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불펜투수 영입은 삼성의 해묵은 과제였기 때문에 트레이드 시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은 있었지만 그 대상이 이원석이 될 줄은, 그리고 시즌 초반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질 줄은 미처 예상치 못했습니다. 이원석은 2017년 삼성과 FA 계약을 맺은 이후 올해까지 7번의 시즌에서 7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90홈런, 43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타자로 뛰었습니다. 특히 올 시즌 초반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3할대 후반의 타율(.362)에 1홈런, 10타점을 올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만 36세의 나이가 적지는 않지만.. 2023.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