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13 2009년 WBC대회, 선수는 넘쳐나는데 감독이 없다 내년 3월에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감독 선임을 놓고 야구계가 시끄럽다. 한국시리즈 패권을 다퉜던 김성근감독과 김경문감독은 이미 이런저런 사유를 들어 발을 뺐다. 다급해진 KBO는 제1회대회 4강신화의 주인공 김인식감독에게 메달리고 있다. 사람좋기로 유명한 김인식감독 성격상 거절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인식감독 역시 선결조건을 내세웠다. 현직 감독들이 포함된 코치진 구성이 그것이다. 선동열, 김재박, 조범현 감독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의 코칭스탭을 구성해 2006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4강에 도전해 볼 요량인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거명된 현지감독들이 난색을 표하고 나섰다. 건강상 이유, 소속팀 사정 등 그 이유도 가지가지다. 베이징올림픽 우승으로 한껏 달아올.. 2008. 11.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