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섭 이승엽 이지영 3할1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한 삼성의 마지막 퍼즐 "화끈한 공격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SK에 2-1의 진땀난 승리를 거두며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 놓고 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시즌 17승(6패)으로 다승왕에 올랐던 '에이스' 장원삼을 앞세워 6차전에서 한국시리즈 승부를 끝낼 심산이다. 반면, SK는 2차전에서 2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던 마리오 산티아고를 다시 선발로 내세워 복수전에 나선다. 팽팽한 투수전으로 펼쳐졌던 5차전과 달리 6차전 승부는 타격전이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부진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 타자들이지만 마리오를 상대해서는 집중력 있는 타격이 돋보였었다. 배영섭이 선제 2타점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최형우는 한국시리즈 통산 세번째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한국시리즈 우승 무드를 한껏 고무시켰다. 한국시리즈 .. 2012.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