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00탈삼진1 장원삼의 생애 첫 '17승', 류현진의 7년 연속 '10승+', 동시에 이뤄질까? 시즌은 막바지를 향해 내달리고 있지만 야구팬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시즌 종료를 사흘 앞둔 10월 4일, 프로야구는 SK와 삼성이 대구에서, 넥센과 한화는 대전 한밭구장에서 각각 양팀간 시즌 최종전을 펼친다. 단 두경기만 열리지만 볼거리가 풍성한 게임들이다. 먼저 대구구장에서는 시즌 16승으로 넥센 나이트와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장원삼이 시즌 17승 사냥에 나선다. 생애 첫 다승왕에 오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은 장원삼은 SK 부시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장원삼은 올시즌 SK와 세번 만나 2승 1패를 기록중이지만 평균자책점이 5.65에 이를 정도로 투구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16승(6패)을 올리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있지만 다소 높은 3점대 후반의 평균자책점(3.62) 때문.. 2012.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