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2 아름다웠던 '천하명승 내장산'의 가을단풍 요즘처럼 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날이면 가을날의 서늘한 기운이 그리워진다. 그 청명한 가을 하늘이며 울글불긋한 색의 향연이 한창이던 지난해 가을의 내장산이 불현듯 떠오르는 이유다. 왜 다들 "단풍하면 내장산"이라고들 하는지 직접 가보면 굳이 구차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내장산 단풍은 여타 이름난 단풍 명소와 비교해도 탁월했다. 가을이면 왠만한 산, 계곡은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기 마련이지만 내장산처럼 온통 단풍나무 천지인 곳은 처음이었다. 게다가 서서히 물들어가는 단풍나무들, 아직 파란 빛도 있고, 발그레한 빛도 있고, 완전히 농익은 빨간 빛도 있었다. 말 그대로 온통 색과 빛의 향연이었다. 먼 길을 마다않고 찾아온 보람을 제대로 누릴 수 있었다. 아직 단풍이 절정을 이루기엔 조금 이른 시기였는데도 내장.. 2010. 8. 9. 천하명승 내장산의 가을 풍경 백문이 불여일견. 왜 단풍하면 "내장산"이라고들 하는지 가보면 안다. 내장산의 가을은 말그대로 산 전체가 붉게 불타는 듯 했다. 티스토리 달력 2010이벤트!!! 도전하는 데 의의가 있다. 2009.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