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1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같은 작가의 책이란 사실을 알고서 깜짝 놀랐다. 지난해 초 일본 메이지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사이토 다카시가 쓴 란 독특한 제목의 책을 읽었던 기억과 비교하자면 이란 책은 생뚱맞게 느껴질 정도다. 물론,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잡담을 잘 하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이 겠지만 잡담과 고독이 잘 어울리는 조합은 아니란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교육학과 커뮤니케이션론을 전공한 사람이었기에 저술에 있어 이렇게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지 않나 추측해 본다. 이 책은 다분히 저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우러난 것들을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려 한다. 란 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진면목을 보여 준 그였지만, 화술 좋고 사교성 좋을 것 같은 그에게도 암흑의 세월이 있었다는 것은 다소 뜻밖이다. 대입에 실패했던 열.. 2015.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