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50세이브1 5연패 NC, 멀고도 험난한 시즌 첫 승 - 삼성 vs NC 2차전 리뷰 에이스 배영수의 역투가 빛났던 경기였다. 시즌 개막전 등판에서 만루홈런 2개를 허용하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배영수는 절치부심, NC와의 두번째 선발 등판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NC에 4-2 승리를 거둔 삼성은 드디어 5할 승률에 복귀하며 본격적인 순위 레이스에 나서게 됐다. 초반은 NC의 분위기가 좋았다. NC는 4회초 1사 3루 선취득점 기회에서 4번타자 이호준의 희생 플라이로 앞서 나갔지만 추가점을 뽑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배영수의 호투를 발판으로 힘을 낸 삼성 타선은 5회말 반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5회 1사 1, 3루 챤스에서 이지영, 배영섭, 조동찬의 연속 적시타가 이어지며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2점차로 뒤지던 NC는 호시탐탐 삼성의 빈.. 2013.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