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목장#대관령#풍경을그리다#목장#바람의언덕#강릉#동해바다#평창군#강릉도#여행#사진#국내여행1 드넓은 목초지의 여유, 대자연을 느끼다 - 대관령 삼양목장 대관령에는 오래 전부터 삼양목장이 터를 잡고 있었다. 그 면적만 600만평이 넘는 동양 최대의 목장이라고 한다. 1972년에 삼양목장이 처음 개장했다니 동갑내기 친구를 만난 듯 반갑다. 꼭대기에는 동해바다가 보이는 전망대가 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엄청난 바다의 위력을 실감하게 된다. 거센 백두대간의 바람에 몸을 맡기고 쉼 없이 돌아가는 풍력발전기의 위용을 구경할 수 있다는 건 순전히 덤이다. 드넓게 펼쳐진 목장에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떼와 양떼, 그 위를 무심하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들.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이국적인 표정이 바로 눈 앞에 펼쳐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도시에서 불과 몇 시간만 차를 달려도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곳에 당도할 수 있는 것이다. 4월말부터 11월초까지는 목장에서 셔틀버스를 운.. 2023.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