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프로야구#삼성라이온즈1 절치부심 구자욱, 양(梁)-이(李)의 명맥을 이어라 2023년 시즌을 앞둔 삼성 라이온즈의 전력은 의문부호가 붙어 있습니다. 뷰캐넌, 수아레즈, 피랄레라는 걸출한 외국인 선수와의 재계약에는 성공했으나 내부 FA를 잡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7위로 마무리한 2022년 시즌에 비해 눈에 띄는 전력 보강이 없습니다. 두산 베어즈가 신임 이승엽 감독에게 양의지라는 대물 FA를 선물로 안겨준 것에 비해 새로 지휘봉을 잡게 된 박진만 감독은 조금 섭섭함을 느낄 수도 있을 법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앓는 소리 하는 스타일이 아닌 박진만 감독으로선 기존 선수단을 활용해 전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매직을 보여줘야 합니다. 다소 여유가 있는 포수 자원을 공개적으로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고 불펜투수를 영입하려던 시도도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트레이드야 다시 이해타산이 맞는 구단.. 2022.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