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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넷북이라며 미니노트북 시장엔 관심조차 두지 않을 것처럼 보이던 메이저 삼성이 드디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넷북을 출시했다. 모델명은 NC10.
10.2인치 모니터에 1024*60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1.6GHz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OS는 다행스럽게도 Window XP란다. 하드용량도 160G로 넉넉하고, 무엇보다 맘에 드는 건 6cell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한다는 것. 제품설명으로는 대기시간 10시간 이상, 실사용시간 7시간 이상을 보장한다고 하니 휴대성도 괜찮을 것 같다. 게다가 일반 노트북 키보드의 93% 크기라니 장기간 타이핑에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9뭘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60만원대라고 하더니 역시 69만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한다. 이 정도 사양에 AS까지 확실한 삼성의 브랜드 가치를 생각한다면 출시가격도 그리 비싼 편은 아닌 것 같다. 그동안 아수스, MSI 등 대만의 익숙치않은 브랜드때문에 넷북 구입을 망설였다면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을 듯. 개인적으로 선택이 꺼려지는 이유는 역시나 10.2인치 1024*600의 해상도. 넷북 치고는 좀 크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일단은 실물을 봐야 제대로 판단이 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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