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부16

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 위해 머리 맞댄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에프케이아이(FKI)타워컨퍼런스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새로운 도약, 그 해법은·’을 주제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의원 및 임이자 의원실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환경영향평가 제도는 그동안 친환경적인 국토 이용을 위해 중요한 정책으로 역할을 해왔으나, 제도 시행 후 40여 년간 변화된 기술발전이나 사회적 여건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해 경직되게 운영된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었다. 또한, 일부 사업에서 환경영향평가서 거짓·부실 작성 논란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한편, 평가서 작성을 대행하는 업계에서는 그러한 사례가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를 제기하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요구들.. 2023. 11. 26.
국가생태탐방로 7곳, 생태관광지역 6곳 신규 선정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연계하여 환경친화적인 체험과 공간을 제공하는 국가생태탐방로 7곳과 생태관광지역 6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걷게 하도록 2008년부터 도입됐다. 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 이번에 선정된 국가생태탐방로 7곳은 △고흥군 거금 적대봉, △충주시 비내섬-철새도래지, △고창군 람사르 운곡습지, △부산시 삼락생태공원 엄궁습지, △진주시 나불천, △예산군 황새공원, △보령시 보령호-빙도이다. 이들 국가생태탐방로는 21개 시군구에서 신청한 총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현장조사단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2024년부터 총사업비의 50%를 국.. 2023. 10. 18.
대구·경북의 진산 팔공산, 국립공원으로 승격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23일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위원장 유제철 차관)를 개최하여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팔공산은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3년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어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이 된다. 이명박 정부에서 무등산, 박근혜 정부에서 태백산국립공원이 의결된 이후, 7년 만의 새로운 국립공원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수행한 팔공산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팔공산을 22개 국립공원과 비교할 경우 야생생물 서식 현황은 8위, 자연경관자원은 7위, 문화자원은 2위 수준으로 자연·경관·문화적 측면에서 보전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2021년 5월 31일 국립공원 승격을 환경부에 건의한 후, 환경부는 2.. 2023. 5. 23.
2023년도 제2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3년도 제2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80점 작품을 선정하여 환경부 장관상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을 부상으로 수여하는 등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아울러 기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사진 외에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추가로 공모한다. 또한 특별부문으로 지난해에 이어 동양화 외 서양화를 새로 추가했으며, 다양한 기법의 그림 작품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표절이나 타 공모전 수상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될.. 2023. 5. 15.
천혜의 생태관광지로 떠나요…환경부 체험단 모집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평창군, 울진군 등 천혜의 생태관광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2023년 봄철 생태관광 체험단(50명)'을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생태관광 체험은 전 국민(19세 이상 성인, 미성년인 경우 보호자 동반)을 대상으로 하며, 1박 2일(5월 19~20일) 일정이다. 생태관광 체험지는 2곳으로 '평창군 어름치마을 및 동강 탐방(서울 광화문 출발)'과 '울진군 왕피천 계곡과 동해 탐방(대전역 출발)'이다. 각 체험지 당 25명의 인원을 받아 전용 버스로 이동하며, 2인 1실의 숙소(영월 에코빌리지,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묵는다. 체험 비용은 1인당 약 12만 원(실비기준)이며, 국내여행사인 여행자클럽 누리집(www.tc1.co.kr, 02-22.. 2023. 4. 17.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환경기초시설부터 탄소중립 실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3월 2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시흥정수장을 방문하여 재생에너지 활용실태를 파악하고 전국 환경기초시설로 탄소중립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시흥정수장은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등으로 정수장 내에서 소비되는 전기 사용량보다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한 모범적인 환경기초시설입니다. 정수장 운영을 위한 전기 사용으로 온실가스를 연 764톤CO2e을 배출하고 있으나, 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연 854톤CO2e를 감축함으로써 탄소중립율이 111.8%에 달합니다. 올해에는 추가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정제어 체계를 도입하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환경부.. 2023. 3. 27.
낙동강권역 운문댐, 가뭄 '관심' 단계에 신규 진입 환경부는 3월 23일 9시를 기준으로 낙동강권역 운문댐(경북 청도군)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에 따라 낙동강권역 가뭄 관리 댐이 4곳에서 5곳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3일 오전 9시까지 운문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은 예년의 79% 수준이며, 3월 23일 오전 9시 현재 운문댐의 저수량은 예년의 92% 수준입니다. 지속된 강우 부족으로 낙동강권역 4곳 댐(합천, 안동, 임하, 영천)이 '주의' 단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번에 운문댐도 가뭄 '관심' 단계에 신규로 진입한 것입니다. 환경부는 운문댐이 가뭄 '관심' 단계를 유지하는 동안 댐의 용수공급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며, 운문댐이 가뭄 '주의' 단계로 진입할 경우, 낙동강 물 대체 공급 등의 조치를 시행하여.. 2023. 3. 23.
세계 물의 날,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 환경부는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유엔은 1992년 12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되새기고,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1995년부터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입니다. 이번 주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등 물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 기업, 국민 등 모든 주체가 함께 만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 2023. 3. 21.
수질오염총량제 20주년, 더 큰 발전 위해 전문가 모인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3월 16일부터 이틀간 제주 오리엔탈호텔(제주시 소재)에서 '제18회 수질오염총량관리 연찬회'를 개최합니다. '수질오염총량관리 연찬회'는 환경부, 지자체,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수질오염총량제도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로 2004년 제도 도입과 함께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연찬회는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제도 시행 성과를 공유하고, 효과적 수질개선을 위한 실측·현장 기반의 수질오염총량관리 추진 방안 등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합니다. 또한, 수질오염총량제를 더욱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비점오염저감 및 가축분뇨 관리의 연계 방안을 비롯해 지역개발 사업 사후관리방법 및 사례 등 현장 전문가의 의견도 듣습니다. 수질오염총량.. 2023. 3. 15.
국제적 멸종위기종 인공증식 허가대상 등 사육규정 개정 환경부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인공증식 허가대상 확대 등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해 3월 14일 공포 후 즉시 시행합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란 유엔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이하 싸이테스, CITES)'에 따라 국제거래가 규제되는 종을 말하는데, 해당 종은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에 수출·수입 시 허가를 받아야 하고, 안전 및 동물복지 제고 등을 위해 일부 종은 인공증식 허가 및 사육시설 기준을 준수하여 시설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번 개정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인공증식 허가대상, 사육시설 기준 등 사육관리 적정성을 검토하여 대상종 추가·삭제 등 관련 내용을 합리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람.. 2023. 3. 13.
무릉도원 같았던 기청산식물원의 봄날 오후를 걷다 대구에서 한시간이면 족한 거리에 있지만 찾기가 그리 쉽지 않다. 벼르고 벼르던 차에 이번에야 겨우 기청산식물원의 봄꽃 구경을 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막상 떠나면 금방인데 그 마음 먹기가 쉽지가 않다. 한겨울 내내 언제 봄이 올까 했는데 어느새 계절은 봄의 절정을 지나고 있었다. 언제 봐도 반가운 기청산식물원의 초입 풍경이다. 신록이 품어내는 푸른 빛이 싱그럽기 그지없다. 오늘따라 인적이 드물다. 이맘때면 단체로 식물원을 찾는 발길도 분주한 법인데 이상스레 고요하다. 천천히 익숙한 들머리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매표소 앞을 지나려는데 직원분이 '월요일 휴관'임을 친절히 알려 주신다. 이 식물원을 찾아온 것이 그동안 몇번인데 그 사실을 깜빡하고 있었던 것이다. 헛품만 팔고 돌아가야 하나 쭈뼛거리고 있는데 .. 2012. 5. 2.
오대산 자락 한국자생식물원에 풀어 놓은 우리 꽃들의 향연 그 이름처럼 우리나라 고유의 꽃과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이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자생식물원이다. 지난 1999년 6월 29일 개원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했고, 이후 2002년 1월 4일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식물원으로 산림청에 등록됐다. 2004년 5월에는 환경부의 멸종위기동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종 보존 및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한국자생식물원은 실내전시장, 주제원, 재배단지, 습지원, 생태식물원 등 크게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 전시장에는 각종 주제별로 매월 각종 식물 사진을 전시하는 이벤트관, 꽃이 피는 식물을 중심으로 도로나 공원, 가정의 정원처럼 꾸며놓은 조경관, 서양 꽃에 비해 꽃잎이 작고 소.. 201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