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원정 도박1 차, 포 뗀 삼성, 한국시리즈 5연패 드라마의 주인공 될 수 있을까 해외 원정도박 파문이 프로야구판을 휩쓸고 있다. 프로야구의 가을 잔치인 포스트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 3명이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한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팬들의 관심은 당사자가 누구이며, 삼성 구단의 조치가 어떠할 것인지에 온통 쏠려 있었다. 팬들의 관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지난 20일 삼성 라이온즈 김인 사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아울러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선수들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서 수사중인 마카오 원정 도박단 사건에 대해서도 구단 측은 적극 협조하겠다는 강력한 입장 표명으로 볼 수 있으며 향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인 사장은 해당 선수가 누구인지는 .. 2015.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