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보트 시즌 12승1 삼성 킬러 니퍼트, 제구 난조에 울었다! - 삼성 vs 두산 16차전 요약 삼성전 4승에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하고 있던 '킬러' 니퍼트도 삼성의 상승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16차전에서 1회 배영섭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얻은 결승점을 잘 지켜내며 3-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57승 2무 41패를 기록하게 된 삼성은 2위 두산과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경기 요약 - 두산 예상치 못했던 니퍼트의 초반 제구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니퍼트는 올시즌 최다인 7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며 초반에 연속 실점했지만 6이닝 6안타 3실점의 QS 피칭으로 선발 투수의 소임은 다했다. 많은 출루를 허용했지만 세번의 더블 플레이를 유도하는 노련한 피칭 덕분에 대량실점으로 무너지지는 않았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니퍼트에 이어 김상현 .. 2012.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