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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시즌 5호 홈런2

삼성, 중심타선 홈런포 앞세워 KIA 상승세 잠재웠다 - 삼성 vs KIA 12차전 리뷰 삼성이 KIA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4연승 신바람 속에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삼성은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중심 타선의 홈런포를 앞세워 경기 막판까지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KIA에 11-8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43승 2무 31패를 기록하게 된 삼성은 2위 롯데와의 승차를 2.5게임차로 벌리며 선두 독주 채비를 갖췄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9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올리고 있는 삼성의 거칠 것 없는 상승세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이날 경기는 탈보트(삼성)와 윤석민(KIA)의 선발 맞대결로 막이 올랐다. 시즌 9승 1패을 거두고 있던 삼성 선발 미치 탈보트는 KIA전에도 4번 등판해 3승을 거둘 정도.. 2012. 7. 16.
삼성 vs 롯데 4차전 - 위기의 5월이 시작됐다 하루가 지났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승패를 떠나 경기 내용이 여전히 좋지 않았고 게임에 임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나아져 보이지는 않았다. 무기력한 타선이야 두말 해야 잔소리겠지만 승부처마다 때맞춰 터져 나오는 실책은 투수들의 어깨를 무겁게만 하고 있다. 한때 가장 강력한 선발진을 자랑하던 삼성은 카도쿠라의 이탈과 묘하게 궤를 같이 하며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오늘 경기에서도 위기는 4회에 찾아왔다. 최형우의 시즌 5호 솔로홈런으로 삼성은 롯데와 2:2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선발 윤성환이 4회 들어 선두타자 이대호에게 사직구장 가운데 담장 철망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2루타를 얻어 맞은 후 급격하게 흔들렸다. 곧이어 나온 김상수의 실책은 활활 타오르는 롯데 타선에 기름을 부은 격이었다... 2011.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