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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2

삼성 vs LG 6차전 리뷰 - 7연승 LG의 상승세 누가 꺾을소냐 3연승의 신바람을 내고 있던 삼성조차 LG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차우찬과 최원호의 선발대결은 구위만으로 보자면 차우찬, 노련한 경기 운영과 제구력을 놓고 보자면 최원호의 우세가 점쳐졌다. 어쨌든 팽팽한 투수전보다는 화끈한 타격전은 불가피해 보였다. 예상은 적중했지만 너무 일방적인 것이 흠이라면 흠이었다. LG는 최원호가 5이닝동안 4안타(1홈런 포함) 3볼넷으로 단 1실점만 허용하며 호투하는 동안 FA듀오 이진영과 정성훈과 9회초 대타 안치용의 홈런포 3방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삼성에 11:3 쾌승을 거두었다. 지난 5월 1일 히어로즈전 이후 7연승 행진을 계속중이다. LG의 7연승은 2004년후 5년만의 일이다. 시즌 네번째 선발등판한 차우찬은 4와 1/3이닝동안 8안타(1홈런) 3볼넷 5실점으.. 2009. 5. 9.
2009년 FA 11명의 운명을 점쳐본다 한국야구위원회가 9일 2009년 FA 신청선수 명단을 구단에 공시했다. 당초 27명의 FA 자격선수중 김재현, 이진영(SK), 이종열, 최동수, 최원호(LG), 박진만(삼성), 홍성흔, 이혜천(두산), 이영우(한화), 손민한(롯데), 정성훈(히어로즈) 등 11명만이 FA 신청을 했다. 한화의 정민철이 신청을 하지 않은 것, LG에서 3명이나 신청한 것이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국시리즈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SK는 김재현, 이진영 모두와 계약할 전망이다. 두 선수 모두 시리즈 2연패에 지대한 공헌을 했을 뿐만 아니라 구단과의 사이도 좋은 편이라 팀 잔류 쪽에 무게가 실린다. 한가지 변수가 있다면 이진영의 일본진출 정도일 뿐, 그나마도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LG에선 올해 처음으로 .. 2008.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