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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4

제3회 WBC 예비명단에 리그 MVP가 설 자리는 없었다!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세번째 WBC 대회에 참가할 대표선수가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2013년 3월에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비선수 2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을 비롯, 해외파 추신수, 이대호가 모두 들어가 있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류현진도 포함됐다. 한국시리즈를 2연패한 삼성 류중일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고, 양상문(수석코치), 한용덕(투수코치), 김한수, 박정태(타격코치), 김동수(배터리코치), 유지현(수비코치) 코치 등 7명으로 코칭 스태프가 구성됐다. 1, 2회 대회 때 코치로 참가했던 류중일 감독은 3회 연속, 양상문 수석코치와 유지현 수비코치도 두번째로 WBC 참가하게 됐다. 선수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28명.. 2012. 11. 12.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 롯데 vs 웨스턴 리그의 대결? 최고의 인기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역대 최초로 전 포지션에서 올스타를 배출하는 전무후무한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9일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는 오는 21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포지션별 최고 인기스타 20명이 41일간에 걸친 팬 투표를 통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KBO의 발표에 따르면 롯데는 892,727표로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한 포수 강민호를 비롯 송승준(투수), 박종윤(1루수), 조성환(2루수), 황재균(3루수), 문규현(유격수), 손아섭, 전준우, 김주찬(이상 외야수)까지 야수 부문 9개 포지션을 석권한데다 지명타자 부문에서도 홍성흔이 '국민타자' 이승엽을 2위로 밀어내며 올스타에 선정돼 이스턴 리그 전 부문을 석권했다. 지난 2003년에는.. 2012. 7. 9.
미라클 두산, 2패후 3연승의 신화를 쓰다 '뚝심'의 두산 베어스가 마침내 롯데를 물리치고 삼성의 플레이오프 파트너가 되었디. 4차전까지 양팀이 보여줬던 박빙의 승부와는 달리 5차전은 초반에 사실상 승부가 갈리며 좀 싱거운 경기가 되고 말았다. 준플레이오프 다섯 경기를 모두 지켜봤지만 2패후 3연승을 일궈낸 두산의 시리즈 역전은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울 정도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양팀간의 준PO 5차전 경기에서 두산은 선발 김선우의 역투와 포수 용덕한의 선취 2타점 적시타 등 활발한 공격을 보인 타선의 조화 속에 롯데에 11:4 완승을 거뒀다. 이로서 두산은 홈에서 당했던 1,2차전 패배를 딛고 내리 3연승의 신바람을 타며 대구행 버스에 몸을 싣게 됐다. 두산이 거둔 2패후 3연승은 역대 준PO 사상 전무후무한 진기록이다. 김선우, 에이스의 이.. 2010. 10. 6.
신데렐라 전준우의 스타 탄생을 알린 준PO 1차전 예상 밖으로 롯데가 준PO 1차전 승리를 거머 쥐었습니다. 당초 히메네스와 송승준의 선발 대결에서는 히메네스가 우위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고, 송승준은 컨디션도 완벽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두산이 좀더 유리하다고 보여졌습니다만 결국 승부는 경기 막판에 극적으로 갈렸네요. 볼의 구위만으로 봤을 때는 히메네스가 송승준보다는 나아 보였습니다. 히메네스는 1회초 롯데 공격을 간단하게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가볍게 출발한 반면 송승준은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힘겨운 게임이 될 것을 예고했습니다. 결국 두 선발투수 싸움은 무승부로 끝났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6회까지 마운드에서 버텨준 송승준의 역투가 롯데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두산은 김현수와 김동주 대신에 최준석 4번카드를 들고 나왔지만 .. 201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