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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6

한국의 야생화(79) - 양지꽃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30-50cm 높이로 비스듬히 자라며 전체에 털이 많이 나 있다. 뿌리에서 모여 난 뿌리잎과 줄기는 땅바닥에 방석처럼 펼쳐진다. 뿌리잎은 깃꼴겹잎으로 긴 잎자루에 타원형의 작은 잎이 마주 붙는데 끝 쪽의 3개가 특히 크다. 작은잎은 거꾸로 된 넓은 달걀형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3개의 타원형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3출엽이다. 턱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4-6월에 줄기 끝에서 갈라진 가지마다 노란색 꽃이 모여 핀다. 꽃잎은 5장이며 동그스름한 꽃잎은 끝이 오목하게 팬다. 봄에 돋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2010. 5. 13.
한국의 야생화(46) - 짚신나물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30-100cm 높이로 자라며 전체에 털이 나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5-7개의 작은 잎이 달린다. 작은 잎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 밑에 달린 반달 모양의 턱잎은 크고 한쪽에만 톱니가 있다. 6-8월에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노란 꽃이 모여 달린다. 열매에 갈고리 같은 억센 털이 많이 나 있어 옷에 잘 달라붙는다. 사진은 함백산 만항재에서 촬영했다. 2009. 8. 21.
한국의 야생화(43) - 큰뱀무 풀밭이나 물가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의 높이는 30∼100cm 정도이고 전체에 옆으로 퍼진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2∼5쌍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밑으로 갈수록 점점 작아지고, 끝이 달린 작은 잎은 네모난 달걀 모양이거나 둥글며 길이가 5∼10cm, 폭이 3∼10cm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짧으며 3∼5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다. 꽃은 6∼7월에 황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1개씩 모두 3∼10개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1.5∼2cm이고, 뱀무와 비슷하지만 작은꽃자루에 퍼진 털이 있고 과탁(꽃차례가 발달해서 만들어진 과실의 일부분)의 털이 짧은 것이 다르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2009. 7. 14.
한국의 야생화(36) - 물싸리 깊은 산의 습지나 바위 틈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낙엽관목이다. 높이가 30-50cm 정도이고 가지가 많으며 어린 가지에는 털이 있다.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세로로 잘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깃겹꼴잎이다. 작은 잎은 3-7개이고 길이 1-2cm의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는 뒤로 밀리며 부드러운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어린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2-3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3cm 정도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로 달걀 모양이다. 꽃의 색이나 모양이 아름다워 일본에서는 금로매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2009. 7. 14.
한국의 야생화(20) - 터리풀 깊은 산의 풀숲이나 숲속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거의 없고, 줄기는 1m 정도 높이로 곧게 선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끝의 작은 잎은 단풍잎처럼 5개로 갈라지며 옆의 작은 잎은 1-7쌍으로 크기가 아주 작다. 갈래조각은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결각 모양의 겹톱니가 있다.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커다란 꽃송이에 자잘한 흰색 꽃이 촘촘히 달린다. 2009. 6. 14.
한국의 야생화(12) - 딱지꽃 양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굵은 뿌리에서 여러 대의 줄기가 모여 나 30-70cm 높이로 비스듬히 자란다. 줄기에는 털이 많이 나 있고,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긴 잎자루에 15-29개의 작은 잎이 마주 붙는다. 작은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다시 새깃 모양으로 잘게 갈라진다. 잎의 앞면에는 털이 거의 없지만 뒷면에는 흰 솜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6-8월에 가지 끝의 취산꽃차례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5장의 꽃잎 끝이 오목하게 팬다. 장미과의 식물이다. 2009.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