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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30세이브2

6할 승률 눈앞에 둔 삼성, 선두 굳히기 나섰다! - 삼성 vs 넥센 17차전 리뷰 삼성이 끈끈한 뒷심을 발휘하며 넥센과의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이끌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2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7차전 경기에서 경기 중반 이후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끝에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낸 탈보트(삼성)가 시즌 13승(2패)를 거두며 나이트(넥센)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올랐고, 64승(2무 43패)째를 올린 삼성은 2위 롯데와의 승차를 5.5경기로 유지하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탈보트(삼성)과 장효준(넥센)의 선발 대결로 막이 오른 이날 경기의 초반 흐름은 넥센이 주도했다. 넥센은 2회 1사에서 유한준이 탈보트에게서 솔로 홈런(시즌 1호)을 빼앗아내며 기분좋은 선취점을 얻었다. 3회에는 투아웃 이후 2루에 나가있던 서건창이 탈.. 2012. 9. 3.
삼성 vs 넥센 12차전 - 첫 선 보인 매티스, "일단은 합격" 삼성과 넥센의 시즌 12차전이 열리는 대구구장에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삼성에선 라이언 가코를 대신해 영입한 새 외국인 투수 매티스가 첫 선을 보이는 날이기 때문이고, 넥센에선 어젯밤 전격 트레이드가 성사된 심수창과 박병호가 넥센 유니폼을 입고 나오기 때문이다. 중심타선의 무게감을 실어줄 것을 기대하고 데려온 박병호는 당당히 선발 5번타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결론만 얘기하자면 매티스는 합격점을 줄 만 하다. 빠른공의 스피드가 140km 초, 중반에 머물러 구위 자체가 타자들을 압도할만한 위력은 아니지만 홈플레이트 근처에서의 볼 변화가 괜찮았다. 이따금씩 제구가 흔들려 볼넷을 주거나, 공이 높게 컨트롤되면 여지없이 안타를 맞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첫 등판인 점을 감안하면 제3선발 정도 역.. 2011.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