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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28세이브2

삼성 킬러 니퍼트, 제구 난조에 울었다! - 삼성 vs 두산 16차전 요약 삼성전 4승에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하고 있던 '킬러' 니퍼트도 삼성의 상승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16차전에서 1회 배영섭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얻은 결승점을 잘 지켜내며 3-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57승 2무 41패를 기록하게 된 삼성은 2위 두산과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경기 요약 - 두산 예상치 못했던 니퍼트의 초반 제구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니퍼트는 올시즌 최다인 7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며 초반에 연속 실점했지만 6이닝 6안타 3실점의 QS 피칭으로 선발 투수의 소임은 다했다. 많은 출루를 허용했지만 세번의 더블 플레이를 유도하는 노련한 피칭 덕분에 대량실점으로 무너지지는 않았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니퍼트에 이어 김상현 .. 2012. 8. 18.
삼성 vs KIA 13차전 - 이틀 연속 선발승으로 선두 탈환 어제 장원삼이 모처럼 제몫을 톡톡히 해주더니 오늘은 윤성환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윤성환은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는 선두 KIA와의 일전에서 7이닝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삼성은 오늘 승리로 승률에서 KIA에 앞서며 다시 1위 자리에 올라서며 후반기 들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경기 양상은 어제 경기와 비슷했다. 선취점 역시 삼성의 몫이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조동찬이 4회말 2사후에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김희걸에게 뺐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불펜진이 탄탄한 삼성으로선 선취점을 얻어내게 되면 보다 편안한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잘 활용하고 있다. 4회말 KIA에 추격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지만 곧이은 5회초 공격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 선발 .. 2011.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