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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과5

한국의 야생화(92) - 등심붓꽃 제주도의 풀밭에서 자라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10-20cm 높이의 줄기 밑 부분에 달리는 칼 모양의 잎은 밑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5-6월에 줄기 끝에 보라색 꽃이 피는데, 6개로 갈라진 꽃잎에는 짙은 줄무늬가 있으며 안쪽이 노란색이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2010. 5. 24.
한국의 야생화(82) - 노랑꽃창포 연못가에 심어 기르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개울가에서 자라기도 한다. 여러 대의 줄기가 모여 나며 50-120cm 정도 높이로 자란다. 칼 모양의 잎은 줄기 밑부분에서 2줄로 얼싸안으며 어긋난다. 5월에 줄기 윗부분에 노란색 붓꽃이 촘촘히 피는데, 외화피는 밑으로 처진다. 2010. 5. 13.
한국의 야생화(78) - 타래붓꽃 산과 들의 건조한 풀밭에서 자라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30-50cm 높이의 줄기에 두 줄로 달리는 선형 잎은 비틀리며, 잿빛을 띤 녹색이다. 5-6월에 줄기 끝의 잎처럼 생긴 포 사이에 하늘색 꽃이 피는데, 1개의 포에 2개의 꽃이 달린다. 2010. 5. 6.
한국의 야생화(74) - 노랑무늬붓꽃 경북 내륙의 산골에 사는 주민들 얘기로는 인근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들 얘기하는데, 불행히도 야생 상태의 붓꽃을 직접 본 적은 없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흰 꽃잎에 노란색 무늬가 기품을 드러낸다. 이 사진은 경북 포항시 청하면에 있는 기청산식물원에서 촬영한 것인데, 이곳은 환경부의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노랑무늬붓꽃의 보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해오고 있다. 노랑무늬붓꽃은 환경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태백산맥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칼 모양의 잎은 줄기 밑 부분에서 2줄로 얼싸안으며 서로 어긋난다. 4-5월에 20-25cm 높이로 자란 꽃줄기 끝에 노란색 무늬가 있는 흰색 붓꽃이 위를 향해 핀다. 삭과열매는 세모진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가치가 .. 2010. 5. 6.
한국의 야생화(50) - 범부채 산과 바닷가의 풀밭에서 자라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기른다. 옆으로 짧게 벋는 뿌리줄기에서 여러 대의 줄기가 나와 50-100cm 높이로 자란다. 칼 모양의 잎은 2줄로 나란히 서며 밑에서는 서로 얼싸 안는다. 7-8월에 줄기 윗부분에서 갈라진 가지마다 꽃이 피는데 6장의 꽃잎은 주홍색 바탕에 짙은색 반점이 있다. 타원형의 열매 속에는 검은 씨가 들어 있다. 한방에서 뿌리줄기를 가래를 삭이는 약으로 쓴다. 2009.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