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복귀전 첫타석 홈런1 박한이가 포문 열고, 채태인이 끝냈다 - 삼성 vs NC 5차전 리뷰 삼성이 복귀 전력의 가세에 힘입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오늘 1군 무대에 복귀한 박한이는 1회 선제 투런 홈런으로 건재를 알렸고, 지난 12일 복귀한 이후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채태인은 8-8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7회말 2사 3루에서 결승 적시타를 날리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경기 초반은 완벽한 삼성의 분위기였다. 삼성은 1회 박한이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 나갔고, 2회에도 구자욱의 우중간 2루타를 시작으로 진갑용, 김상수의 연속 안타와 채태인의 희생타 등을 묶어 대거 3득점하며 NC에 5-0으로 넉넉하게 앞서 나갔다. 전날 NC에 당한 패배의 아픔을 말끔히 씻어내려는 타자들의 의욕이 집중타로 이어지는 분위기였다. 삼성 선발 차우찬에 끌려가던 NC는 4회초 이호준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 2015.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