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꽃과2 한국의 야생화(48) - 큰달맞이꽃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는 바늘꽃과의 두해살이풀이다. 뿌리잎은 땅바닥에 방석처럼 펼쳐진다. 1.5-2m 높이로 곧게 자라는 줄기에 기부가 붉게 부푼 털이 나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넓은 피침형 잎은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7-8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노란 꽃이 핀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전체가 크며 꽃의 크기도 달맞이꽃보다 훨씬 커서 '왕달맞이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09. 8. 28. 한국의 야생화(27) - 낮달맞이꽃 낮달맞이꽃은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대략 20cm 정도이다. 보통의 달맞이꽃이 밤에 피어 해가 뜨면 시드는데 비해 이 꽃은 낮에 꽃이 펴 밤에 시든다 해서 낮달맞이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분홍색 꽃은 5월이 되면 피기 시작해 가을 무렵까지 계속 꽃을 피운다. 다른 종류는 곧게 자라 키가 50cm-2m 까지 자라는데 비해 분홍색 낮달맞이꽃은 땅속줄기를 옆으로 벋으며 퍼져 자란다. 이것 외에 낮에 피는 달맞이꽃으로는 노란색꽃이 피는 황금달맞이꽃이 있다. 미국 원산의 귀화식물이나 지금은 널리 퍼져 야생화되어 있다. 2009.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