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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4

한국의 야생화(82) - 노랑꽃창포 연못가에 심어 기르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개울가에서 자라기도 한다. 여러 대의 줄기가 모여 나며 50-120cm 정도 높이로 자란다. 칼 모양의 잎은 줄기 밑부분에서 2줄로 얼싸안으며 어긋난다. 5월에 줄기 윗부분에 노란색 붓꽃이 촘촘히 피는데, 외화피는 밑으로 처진다. 2010. 5. 13.
한국의 야생화(32) - 꽃마리 들이나 밭에서 흔히 자라는 지치과의 두해살이풀이다. 달걀형 또는 타원형의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뭉쳐난다. 10-30cm 높이로 자라는 줄기는 밑 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기 때문에 여러 대가 모여난 것처럼 보인다. 줄기에 서로 어긋나는 긴 타원형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4-6월에 줄기 윗부분의 총상꽃차례가 태엽처럼 말려 있다가 풀어지면서 차례로 연한 남색 꽃을 피운다. 꽃이삭이 태엽처럼 말려있기 때문에 '꽃마리'라고 한다. 지름이 2cm 정도인 꽃부리는 5개로 갈라진다. 짧은 대에 달린 열매는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이른 봄에 뿌리잎을 깨서 나물로 먹는다. 2009. 7. 6.
한국의 야생화(31) - 좀씀바귀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옆으로 길게 벋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넓은 달걀형의 잎은 줄기에 어긋나는데 잎자루가 잎몸보다 길다. 5-6월에 8-15cm 높이의 꽃줄기 윗부분이 2-3개로 갈라져 노란색 꽃송이가 1개씩 달린다. 2009. 7. 6.
사무실 뒷뜰의 들꽃들 사무실 뒷뜰에도 들꽃이 소담스럽게 피었다. 야생화 찍으려고 영입한 매크로렌즈 테스트도 할 겸 저녁무렵에 카메라를 들이대 보았다. 역시나 접사는 어렵다. 접사의 고수들은 입이 쩍 벌어지는 결과물을 잘도 만들어 내던데.. 난 역시 OTL이다. 2009.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