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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2

삼성, 오승환 개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 달성 속 시즌 첫 1위 등극 '겹경사' - 삼성 vs 넥센 11차전 리뷰 삼성이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치열한 순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삼성은 7월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섹과의 시즌 11차전에서 선발 미치 탈보트의 7이닝 1실점 역투와 진갑용의 결승타에 힘입어 넥센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37승 2무 30패를 기록하게 된 삼성은 두산에 3연패한 롯데를 0.5게임차 2위로 밀어내며 시즌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삼성의 '끝판대장' 오승환도 김용수(전 LG, 현 중앙대 감독)가 가지고 있던 개인 최다 세이브 기록(227세이브)을 갈아치우며 프로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점수가 많이 나는 화끈한 타격전은 아니었지만 볼거리는 많은 게임이었다. 이날 경기는 1주일 전 목동 구장에서 일전을 벌였던 미치 탈보트(삼성)과 김영민(넥센), .. 2012. 7. 2.
벼랑 끝 기사회생한 넥센, '5할 승률'과 '4위' 지켜냈다 - 삼성 vs 넥센 9차전 리뷰 넥센이 드라마 같은 연장전 역전승을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넥센은 24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점차로 뒤지던 연장 10회말 터진 정수성의 2타점 끝내기 안타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 스코어는 넥센의 6-5 한점차 짜릿한 승리. 이날 승리로 31승 2무 30패를 기록하게 된 넥센은 5할 승률과 4위 수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미치 탈보트(삼성)와 김영민(넥센)의 선발 대결로 막이 오른 이날 경기는 막판까지 승부의 향방을 점칠 수 없는 시소게임으로 전개됐다. 삼성이 3회말 공격에서 2사 후 박한이,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주자 1, 2루 선취 득점 기회에서 이승엽의 적시타로 박한이를 홈으로 불러 들이며 앞서.. 2012.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