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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14

한국의 야생화(96)- 금불초 산과 들의 습기가 있는 풀밭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가 벋으면서 퍼져 나간다. 전체에 털이 난다. 30-60cm 높이로 곧게 자라는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에 어긋나는 긴 타원형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끝이 뾰복하고 가장자리에 자잘한 톱니가 있다. 7-9월에 줄기 끝에서 갈라진 가지마다 노란색 꽃이 위를 향해 달린다. 봄에 돋는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2010. 9. 24.
한국의 야생화(91) - 엉겅퀴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봄에 돋는 가시가 있는 뿌리잎을 뜯어서 나물로 먹기 때문에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50-100cm 높이로 자라며 잎에 털이 나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기다란 잎은 새깃처럼 갈라지고 밑 부분은 줄기를 감싼다. 갈래조각 가장자리는 다시 갈라지고 끝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붉은색 꽃이 핀다. 누런 털이 달린 씨는 바람에 잘 날린다. 2010. 5. 24.
한국의 야생화(89) - 흰민들레 양지쪽 풀밭이나 빈터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가 없고, 굵은 뿌리에서 뿌리잎이 무더기로 모여 난다. 뿌리잎은 거꾸로 된 피침형으로 새깃처럼 갈라진 것이 무잎과 비슷하다. 갈래조각은 5-6쌍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6월에 7-25cm 높이로 자란 꽃줄기 끝에 흰색 꽃송이가 위를 향해 달린다. 털이 달린 씨는 둥근 공 모양을 이룬다. 민들레와 비슷하지만, 꽃이 흰색이고 위로 서는 잎이 많다는 것이 다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2010. 5. 24.
한국의 야생화(60) - 털머위 남부지방 및 울릉도, 제주도의 바닷가 숲속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긴 잎자루가 있는 잎이 뿌리에서 총생하고 산장향으로서 두텁고 윤택이 있으며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꽃은 10-11월에 피고, 꽃줄기는 길이 30-75cm 정도로 곧추 자란다. 꽃은 산방상으로 달리고 지름이 4-6cm이며 노란색이다. 잎자루를 식용하고, 한약명은 잎을 연봉초라 하는데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잎이 크고 늦가을에 피기 때문에 조경용으로 많이 심기도 한다. 2009. 10. 10.
한국의 야생화(59) - 울릉국화 울릉도 성인봉 일대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30cm 정도이고 줄기가 다소 비대하며 홍자색을 띈다. 잎은 길게 갈라지고 두터우며 광택이 난다. 꽃은 흰색으로 피고 지름이 4-5cm 정도이다. 2009. 10. 10.
한국의 야생화(54) - 산구절초 높은 산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의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데 벋는다. 줄기는 10-60cm 높이로 곧게 자라며 누운 털이 있다. 뿌리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넓은 달걀형으로 잎몸은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줄기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지고 가늘어진다. 9-10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흰색 꽃이 한 송이씩 하늘을 향해 핀다. 구절초와 비슷하지만 잎이 좁게 갈라지는 것이 다르다. 줄기와 잎을 말린 것을 부인병에 사용한다. 2009. 9. 24.
한국의 야생화(53) - 포천구절초 경기도 포천 근처의 한탄강가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50cm 정도 높이로 곧게 자라며 털이 거의 없다. 뿌리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얇으며 광택이 없고 깃꼴로 완전히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줄기 윗부분의 잎도 가늘게 갈라지며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9-10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다소 붉은 빛이 도는 흰색 꽃이 한 송이씩 하늘을 향해 핀다. 2009. 9. 24.
한국의 야생화(52) - 구절초 산과 들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의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줄기는 50cm 정도 높이로 곧게 자란다. 뿌리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달걀형으로 밑부분이 반듯하거나 심장저이고 잎몸은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흔히 4개로 가장자리가 약간 갈라지거나 톱니가 있다. 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지고 가늘어진다. 9-10월에 줄기가 가지 끝에 꽃이 한송이씩 하늘을 향해 핀다. 처음 필 때는 담홍색이지만 차차 흰색으로 변한다. 한방에서는 줄기와 잎을 말려 부인병에 사용한다. 특히 음력 9월 9일에 채취한 것이 약효가 좋다하여 구절초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2009. 9. 24.
한국의 야생화(47) - 벌개미취 논두렁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50-90cm 높이로 곧게 자라는 줄기에 흠과 줄이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피침형 잎은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점차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은 단단하고 털이 거의 없다. 6-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연한 자주색 꽃송이가 달린다. 들국화 종류 중 하나로 화초로 심기도 한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2009. 8. 28.
한국의 야생화(35) - 왜솜다리 중부 이북의 높은 산 풀밭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모여 나는 줄기는 25-55cm 높이로 자라며, 전체가 흰 털로 덥여 있어 흰빛을 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앞면에는 털이 있거나 없고 뒷면에 회백색 털이 있다. 8-9월에 줄기 끝에 회백색 꽃송이가 촘촘히 모여서 위를 향해 핀다. 포조각은 3줄로 배열되고 끝이 뾰족하며 뒷면에 털이 빽빽이 난다. 2009. 7. 14.
한국의 야생화(33) - 민들레 양지쪽 풀밭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안질방이'라고도 한다. 로제트형으로 퍼지는 기다란 뿌리잎은 가장자리가 무 잎처럼 갈라진다. 4-5월에 부리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노란색 꽃송이가 하늘을 향해 핀다. 비늘 모양의 총포조각은 곧게 서고 뿔같은 작은 돌기가 있다. 둥근 꽃줄기는 속이 비어 있으며 처음에는 잎보다 약간 짧으나 꽃이 핀 다음 길게 자란다. 민들레 잎이나 꽃줄기를 자르면 우유같은 흰 즙액이 나온다. 흰 솜털이 달린 씨는 여물면 공 모양으로 벌어진 다음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가 퍼진다. 봄에 연한 잎을 나물로 먹는다. 2009. 7. 7.
한국의 야생화(31) - 좀씀바귀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옆으로 길게 벋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넓은 달걀형의 잎은 줄기에 어긋나는데 잎자루가 잎몸보다 길다. 5-6월에 8-15cm 높이의 꽃줄기 윗부분이 2-3개로 갈라져 노란색 꽃송이가 1개씩 달린다. 2009.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