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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2

나이트 - 박병호, 양보할 수 없는 MVP 집안 싸움 2012년 팔도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넥센 히어로즈의 집안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넥센은 비록 팀 성적은 KIA에 이어 6위에 쳐져 또한번 가을 잔치가 물건너 갔지만 개인성적만큼은 최상위권이다. 나이트와 박병호라는 투타에서 걸출한 스타 한명씩을 보유하고서 팀 사상 첫 시즌 MVP 사냥에 나섰다. 지난 2008년 팀 창단 이후 단 한명의 개인 수상자를 내지 못했던 넥센으로선 풍성한 가을걷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먼저 투수 부문에서는 '백기사' 브랜든 나이트의 활약이 눈에 띈다. 나이트는 27일 현재 15승 4패, 평균자책점 2.28의 성적으로 다승과 평균자책, 2개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승 부문에선 15승 6패의 장원삼(삼성)이 공동 선두에 올라 있고, 14승을 기록중인.. 2012. 9. 28.
2007시즌 MVP, 리오스가 아니면? 한, 미, 일 삼국의 챔피언 결정전이 한창이다. 한국시리즈에서는 SK가 초반 2연패의 열세를 뒤집고 3연승의 신바람을 올리고 있고, 월드시리즈에서는 거칠 것이 없어 보이던 WS 초년병 콜로라도의 무한질주가 결국 강호 보스턴의 힘앞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어제부터 시작된 일본시리즈에서는 투타의 조화에서 앞선 니혼햄이 주니치에 먼저 일격을 가했다. 다들 숨가뿌게 정상을 향해 달리고 있는 틈을 타 잠시 다른쪽으로 눈을 돌려볼까 한다. 마침 오늘은 한국시리즈도 하루 쉬는 이동일이다. 오늘의 주제는 지난 24일 KBO에서 발표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와 신인왕 후보에 관한 것이다. KBO에서는 올시즌 MVP 후보로 두산의 리오스와 삼성의 심정수, 오승환, 한화의 류현진, 기아의 이현곤 등 5명을, 신인왕 후보로 두산.. 2007.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