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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를 찾지 못한 대구의 관문 영남제일관 * 2011년은 대구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해이자, 대구 방문의 해이기도 합니다. 제가 사는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에 동참하고, 보탬이 될 것이 뭐 없을까 한참을 궁리해 보았습니다. 부족한 사진과 글로나마 마음을 대신할까 합니다. 올 한해 동안 제 블로그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의 명소들을 찾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대구IC에서 대구 시내로 들어서는 큰 길가에 우뚝 서 있는 큰 성곽이 눈에 띕니다. 대구의 관문 영남제일관입니다. 원래 이 문은 지금으로부터 400여년전 조선시대 경상감영이 있던 대구읍성의 정문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약전골목 자리에 세워졌었지만 임진왜란때 허물어졌다 돌로 다시 쌓았던 것이 일제시대때 철거되었다고 하네요. 남아있지 않기에 확인할 순 없지만 원래 대구읍성은 .. 2011. 1. 4.
소니의 혁신적인 DSLT 카메라, a55 DSLR이라고 하면 이제 왠만큼 사진이나 카메라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가 됐다. 그만큼 과거에는 일부 계층의, 혹은 전문가만의 영역으로 받아들여졌던 것들이 대중화가 이루어졌다는 반증이기도 하겠다. 그런데 이번에 소니에서는 DSLT라는 다소 생소한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말장난인가도 싶은 이 반투명 미러 기술을 적용했다는 알파55는 어떤 카메라일까. 혹자는 혁신적이라 평한다. 시장의 반응도 무척이나 뜨겁다. 소니 알파55가 내세우고 있는, 그리고 나 역시도 관심이 가고 끌릴 수 밖에 없는 이 기종의 특장점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크고 무거운데 결과물은 기대보다 잘 안나온다고 실망하는 보통의 사진가들에게는 한번쯤 곁눈질 하게 만드는 녀석이 아닐 수 없다. * 작고 가벼워서 손쉽게 들고.. 2010.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