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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야생화(52) - 구절초

푸른가람 2009. 9. 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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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의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줄기는 50cm 정도 높이로 곧게 자란다. 뿌리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달걀형으로 밑부분이 반듯하거나 심장저이고 잎몸은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흔히 4개로 가장자리가 약간 갈라지거나 톱니가 있다.




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지고 가늘어진다. 9-10월에 줄기가 가지 끝에 꽃이 한송이씩 하늘을 향해 핀다. 처음 필 때는 담홍색이지만 차차 흰색으로 변한다. 한방에서는 줄기와 잎을 말려 부인병에 사용한다. 특히 음력 9월 9일에 채취한 것이 약효가 좋다하여 구절초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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