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차박18

가성비를 앞세운 원터치 면텐트, 네이처하이크 A형 오두막 텐트 네이처하이크에선 참으로 다양하고도 신박한 제품들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무척이나 저렴해서 가성비 하면 네이처하이크를 빼놓을 수 없게 되었죠. 그런데 몇 해 전만 하더라도 네이처하이크는 가격이 저렴한만큼 제품의 성능이나 디자인 면에선 조금 아쉬움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불과 몇해만에 네이처하이크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최근에 알리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네이처하이크의 캠핑 아이템은 놀랍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 종류도 무척이나 다양할 뿐만 아니라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됩니다. 캠퍼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서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직접 구매하지는 않더라도 네이처하이크의 신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 자체도 쏠쏠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네이처하.. 2023. 8. 26.
더욱 커지고 풍성해진 타닥 플러스 가성비 뛰어난 이중연소 화로대로 큰 인기를 모았던 타닥에 이어 타닥 플러스가 새로 출시됐습니다. 기존의 스타일은 유지하되 기존 타닥 제품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몇가지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우선 사이즈가 기존 크기보다 1.5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기존이 1, 2인이 간단하게 불멍 맛을 볼 수 있을 정도였다면 새로운 타닥 플러스는 큰 장작도 넣어서 제대로 불멍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cm 정도 높이의 확장 다리가 있어 igt 테이블이나 별도의 테이블 없이도 바닥에 놓고도 불멍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띕니다. 화로대 양쪽 사이드로는 확장 선반이 있어 물건을 올려 놓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양 측면 사이드 쪽 한쪽은 시스루 형태의 불멍창도 제공합니다. 물론 이 경우 이중.. 2023. 8. 23.
캠프밸리 오토패밀리캐빈(오패캐420) 피칭 후기(3) 폭염이 예고된 주말이라 좀 걱정했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편히 쉬었습니다. 어젯밤엔 전기매트 없이 자다가 쌀쌀해서 좀 고생을 할 정도로 일교차가 넘 커서 감기 들기 십상인 날씨입니다. ​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죠. 아마도 여름을 앞두고는 이번 캠핑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 선풍기 바람 쐬며 쉬다가 선선한 바람 불어오는 가을에 다시 떠나볼까 합니다.​ ​ 텐트 설치하고 내부 셋팅 마치고 맥주 마시면서 밖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절로 힐링되는 곳입니다. 지난번에 텐트 안에서 좌식용으로 테이블을 처분하고 새로 장만한 좌식 테이블입니다. 다리를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걸 엄청 오랫동안 찾아다녔는데 다행이 맘에 드는 테이블을 찾았습.. 2023. 7. 27.
캠프밸리 오패캐(오토패밀리캐빈) 420 피칭 후기(2) 주말에 2박3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비와 강한 바람 예보가 있어서 오패캐로 우중캠핑을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당초 예상대로 비가 적당히 내려줘서 운치 있었지만 둘째날 밤부터 새벽까지 강한 바람이 계속돼서 힘들었습니다. 바람에 대비해 팩 튼튼하게 박고 가이라인까지 했지만 무지막지한 바람 소리는 항상 사람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다행히 아무 이상없이 잘 버텼고 마지막날 아침은 또한번 환상적인 날씨를 선사해 철수를 편하게 해줬습니다. ​ 제가 캠핑 중에도 몇번 글을 남기긴 했었는데 이번 우중캠핑을 통해서 루프 플라이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텐트 안에 누워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는 즐거움은 감동스럽더군요. 오패캐 정말 좋은 텐트입니다. 조금만 더 수정, 보완하면 이보다 더 좋은 텐트는 없다.. 2023. 5. 1.
캠프밸리 오패캐(오토패밀리캐빈) 420 피칭 후기(1) 2주 전 주말에 최악의 황사 속에 2박 3일간의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떠나지 말았어야 하는데...(도중에 토요일에 돌아올까 심각하게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패캐420 첫 피칭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기에 무모하게 나선 셈입니다. ​ 오패캐 420을 선택했던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은 설치와 해체의 용이함입니다. 캠핑 와서 텐트, 타프 설치하고 철수하는 그 과정 자체를 캠핑의 즐거움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누가 대신 피칭해주고 짐싸주는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입니다. 엄청 게으르고 귀찮아 합니다. 그러면서 누구도 치지 않는 타프까지 치면서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만... ​ 두번째 텐트 안에서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엄청.. 2023. 5. 1.
로티캠프 빅스퀘어 - 쏠캠 혹은 커플캠에 적당한 오토텐트 4인 가족 캠핑용으로 네이처하이크 에어텐트12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텐트라 상대적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면 혼방이라서 결로가 없어 쾌적한데다 디자인도 이쁩니다. 1년 넘게 이 텐트로 캠핑을 잘 즐기고 있습니다. 에어텐트12의 아쉬움을 보완한 13.2, 12X, 12Y 등등 다양한 업그레이드 제품들도 네이처하이크에서 출시되고 있습니다만 오두막텐트와 면텐트의 감성을 살리는 데는 역시 에텐12가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잘 나온 녀석이긴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도 아니겠죠. 에어텐트다 보니 에어폴대가 손상되면 제대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워낙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수납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에어텐트 12의 경우 양 측면 높이가 낮아 내부에서 입식으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단점.. 2023. 4. 3.
캠프밸리 오패캐 텐트, 네이처하이크 빌리지13보다 끌리네 간단한 설치와 적당한 가격, 그리 나쁘지 않은 디자인을 갖춘 텐트라고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13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캠핑 관련 카페 등을 돌아다니다 보니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보다는 오패캐가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는 얘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오패캐? 이건 또 무슨 텐트인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국산 캠핑 브랜드인 캠프밸리에서 이번에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캠프밸리가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13을 생산하는 업체인데, 그 과정에서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저들의 좋은 의견들을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만들어낸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각종 옵션들이 풍부해 웬만한 제품들은 추가 비용만 지불하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단 바닥 일체형과 탈부착형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 2023. 3. 26.
오토 패밀리 캐빈텐트(오패캐) - 활용도 높고 AS 확실한 국산 오토 텐트 피칭의 부담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토텐트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눈길을 돌렸던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시리즈에 대응하는 국산 브랜드의 제품이 요즘 핫합니다. 캠프밸리라는 브랜드인데 캠퍼들에게도 이미 익숙한 제품들을 꽤 많이 출시했습니다. 그중에 원터치텐트 형태의 제품들은 사용의 편의성은 물론이고 AS면에서 특히나 많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회사 제품은 믿고 살 수 있다는 신뢰감을 주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제품의 외형이나 각각의 기능들을 보면 빌리지 13과 크게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물론, 원단의 재질이나 폴대의 품질 등 세세한 면을 따져보면 차이가 있을 수는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대비 상당한 폭의 가격차가 난다는 점도 제품 구입 시 충분히.. 2023. 3. 21.
너무 예쁜 오두막 텐트 -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빈하우스2 이 제품을 두고는 제일 예쁜 오두막 텐트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이 텐트의 인기는 캠퍼들 사이에서야 모르는 이가 드물 것 같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빈하우스2라는 이름을 지닌 이 텐트는 설치가 비교적 쉬운 편인데다 내부 공간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4인 가족까지 안락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우선 감성적인 디자인입니다. 숲 속의 오두막집 같은 형태를 살려서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꿈꾸는 캠퍼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었습다. 캠핑점에서 실제 피칭되어 있는 실물을 보았는데 멀리서도 눈에 확 띌 정도로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합격점을 줄 만 합니다.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의 유튜브 영상이나 블로그 리뷰를 보더라도 다들 꽤나 만.. 2023. 3. 15.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13 - 설치가 쉽고 감성까지 살린 텐트 라이트한 캠퍼들은 설치와 철수가 용이하면서도 감성적인 면을 살릴 수 있는 텐트를 선호할 겁니다. 저 역시 차박에서 캠핑으로 넘어왔고 현재는 에이텐트를 사용하고 있지만 30kg가 넘는 무게와 엄청난 덩치는 부담스럽습니다. 설치와 해체가 용이하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개념이지 결코 만만하게 볼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네이처하이크 빌리지 13입니다. 빌리지 모델은 5.0, 13.0, 17.0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데, 5.0은 주로 솔캠에 적당할 듯 하고, 17.0은 4인 가족이 넉넉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크기라고 생각됩니다. 중간형인 13.0의 경우 최대 4인 취침이 가능하긴 하지만 생활공간까지 고려한다면 2인 캠핑에 적합해 보입니다. 일단 원터치라서.. 2023. 3. 12.
최근에 구입한 캠핑용품 중에 만족스러운 것들.. 최근에 영입한 캠핑용품들이 꽤 되는데요. 그 중에는 잘 샀다 싶은 것도 있고, 사고 나서 후회한 것들도 물론 있습니다. 오늘은 꽤 만족도가 높았던 몇가지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 ​ 1. 800도씨 화로대 캠핑 초기에 구입했던 저렴한 화로대 나름 잘 사용해 왔는데 어쩌다 잃어버리는 바람에 새로운 화로대로 영입한 800도씨 화로대입니다. 매쉬창이 있어 양쪽에서 불이 잘 보이고, 조립이 용이한데다 해체하면 부피가 작아 수납도 용이합니다. 화로대야 워낙에 많고 많아서 이게 최고다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디자인과 실용성 면에서 모두 괜찮은 것 같아 잘 샀다고 스스로 칭찬하는 캠핑용품입니다. * 800도씨 화로대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 ​ 2. 우드 인디언 행어 감성캠핑을 흉내라도 내 보려고 고민 끝에 지른 .. 2022. 6. 8.
가성비 뛰어난 메이리앤 리빙쉘텐트 피칭 후기 한동안 아이두젠 차박텐트롤 사용해서 캠핑장도 다니고 했었는데 편리하긴 해도 뭔가 2% 이상 부족함이 느껴져서 처분을 했습니다. 루프탑텐트를 샀으니 잠자리는 해결됐는데 가족들이 생활할 공간이 필요해졌습니다. 타프보다는 거실형텐트를 대안으로 삼겠다 생각하고 검색을 해보다가 아주 저렴한 텐트를 하나 발견했는데요. 메이리앤의 리빙쉘텐트라는 제품입니다. 알고보니 이게 코베아의 문리버 라는 제품을 카피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어저께 물건이 왔길래(중국에서 물건너 온 제품인데 마대로 포장되어 왔더군요) 오늘 오후에 첫 피칭을 해보았습니다. 설치방법은 간단한 편입다만 크기가 크기다 보니 혼자보단 2명 정도가 함께 치면 수월할 것 같습니다. 물론, 혼자도 가능하겠지만 시간은 좀 걸릴 거 같습니다. 4인 가족이 생활할 수.. 2020.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