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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그리다

울진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by 푸른가람 2009.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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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자리잡고 있는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은 국내 최초로 살아있는 물고기를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경상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99년에 민물고기 전시관을 개관하였으며, '06년 11월에 기존 전시관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의 문을 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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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관은 지상과 지하 2개층에 걸쳐 617평 규모의 실내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국내 및 외국에 서식하고 있는 119종 4,400여 마리의 물고기가 실제로 헤엄쳐 다니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종류의 다양한 민물고기 표본이 따로 전시되어 있어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생태체험 코스로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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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 마련되어 있는 생태학습장 및 연못에는 입구에서 생태체험관으로 들어가며 비단잉어, 향어와 같은 물고기가 헤엄쳐 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이곳에는 물고기 먹이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자판기에서 먹이를 구입해 먹이주기 등의 현장체험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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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시간은 매일 09:00에서 18:00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하계 휴가철 성수기인 7.21일부터 8.20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문을 열고, 이 기간동안에는 휴관일도 없다. 입장료도 저렴한 편이다.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에 대해서는 할인혜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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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 초기에는 무료로 개방을 했었다고 하는데 이때문인지 요즘도 무료인줄 알고 찾았다가 입장료가 아까워 그냥 돌아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혹은 몰래 담넘어 오는 불청객도 있다는데 입장료는 조금 아낄 수 있을지 몰라도 자녀들 교육 측면에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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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강에서 포획된 거대한 민물메기. 70년 이상 살았다고 하는데, 실제 보면 크기가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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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시관 한켠에는 사진 촬영도 할 수 있게 꾸며놓은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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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생태체험관 별관에서는 수초 특별전을 하고 있다. 본관만 보고 간다면 후회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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