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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다시 가고 싶은 곳이 있다.
병산서원 역시 내겐 그런 곳 중 하나다.
선명하던 가을 햇살이 서편으로 내려앉을 무렵
만대루에 앉아 느릿느릿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는 느낌.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즐거움이다.
만대루엔 여전히 오를 수 없다.
만대루에 올라보질 않았다면 병산서원엘 와본 것이 아니다.
만대루는 병산서원의 시작이요,
또한 그 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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