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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화 감독3

바티스타 빈 자리 메운 송창식 호투가 빛났다! - 삼성 vs 한화 15차전 리뷰 한화가 선발 투수의 부상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선두 삼성에 일격을 가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는 1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5차전에서 바티스타의 부상으로 긴급 투입된 송창식의 호투와 4회 터진 김경언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삼성에 2-1, 한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나며 38승 2무 58패를 기록하게 됐고 삼성은 3연승의 상승세가 꺽이며 41패(55승 2무)를 기록하게 된 삼성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두산과의 승차가 2경기차로 다시 좁혀졌다. 바티스타(한화)와 윤성환(삼성)의 선발 대결로 막이 오른 이날 경기는 1회 위기를 양팀 선발투수가 잘 넘기며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한화는 1회 2사 이후 장성호의 볼넷과 김태균의 2루타로 절호.. 2012. 8. 16.
이승엽 홈런포로 연승 '신바람' - 삼성 vs 한화 10차전 리뷰 삼성이 이틀 연속 한화에 승리하며 상위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삼성은 13일 대구구장에 열린 한화와의 시즌 10차전에서 투타 모두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7:1 완승을 거뒀다. 선발 탈보트가 6.2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신고했고, 이승엽은 솔로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취점은 한화가 뽑았다. 12일 삼성전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5안타를 집중시켰던 좋은 흐름이 그대로 이어졌다. 한화는 1회초 선두타자 강동우의 2루타와 장성호의 내야 안타로 손쉽게 1점을 얻었다. 이후 김태균의 좌전안타가 이어지며 1사 1, 2루 추가 득점 챤스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최진행의 병살타로 공격의 맥이 끊긴 것이 한화의 초반 흐름을 어렵게 만들었다. 곧이은 1회말 반격에서 1사 1, 3루 동점 챤스.. 2012. 6. 13.
삼성 vs 한화 18차전 - 달갑지 않은 한화 징크스의 탄생 굿이라도 한판 해야 할 판이다. 한화만 만나면 매번 어려운 승부를 펼치곤 하던 삼성의 징크스는 시즌 말미에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일하게 시즌 상대전적에서 뒤지고 있는 한화에 단단히 발목을 잡혀 2위권 팀들의 사정거리에 놓이게 됐다. 오늘도 어김없이 7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준 매티스의 호투가 무위로 돌아간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오랫동안 경기를 쉬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되찾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 무기력한 타선의 부진 원인을 거기에서 찾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안타를 못 친 것이 아니라 오늘 경기도 잔루가 문제였다. 무려 10개의 안타와 2개의 사사구를 기록했지만 단 한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군에서 제대로 몸을.. 2011.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