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자책점 1위1 15승 고지 오른 나이트, 골든 글러브 노터치! '백기사' 나이트가 15승 고지에 선착하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19일 잠실구장에서 LG를 만난 나이트는 7이닝 6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8번째 선발 등판에서 25번째 퀄리티 스타트 피칭이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나란히 14승을 올리고 있던 탈보트(삼성, 14승 3패)와 장원삼(14승 6패)을 제치고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것. 경기 초반 나이트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팀이 2-0으로 앞서던 1회 1사 이후 연속 3안타를 얻어 맞으며 추격의 빌미를 허용한 나이트는 3회에도 이진영을 볼넷으로 내보낸 이후 박용택, 김용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점째를 내줬다. 자칫 초반에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평균자책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나이트의 관록 피칭은 경기 중반.. 2012.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