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하1 추억 속의 이름, 진추하를 떠올리다 아~ 이런 행운이 또 있나요. 모처럼 여유롭게 블로그 친구분들을 둘러보다가 진추하를 만나게 됐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요. 1976년에 국내 개봉한 '사랑의 스잔나' 라는 영화 소개 글에서였습니다. 제가 중, 고등학교 때 참 많이도 들었던 진추하의 노래들을 다시 들어보면서 잠시 옛날 생각에 빠져 들어 보았습니다. 이 LP 앨범이 제게도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이야 다들 CD나 MP3 파일 등을 통해 음악을 듣다 보니 턴테이블 있는 집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음질이야 지금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LP판을 소중히 꺼내 닦고, 턴테이블에 걸어서 음악을 듣는 그 표현하기 어려운 즐거움을 지금은 느끼기 힘들어 졌습니다. 가끔은 튀기도 하고, 특유의 잡음이 나기도 하지만 그 .. 2011.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