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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3

한국의 야생화(76) - 긴병꽃풀 산기슭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라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네모진 줄기는 10-20cm 높이로 비스듬히 자란다. 줄기는 꽃이 진 다음에는 옆으로 50cm 정도 벋는다. 줄기에 마주나는 둥근 신장형 잎은 잎자루가 길다. 잎은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5월에 잎겨드랑이에 1-3개의 입술 모양의 연한 자주색 꽃이 핀다. 아래입술꽃잎은 3개로 갈라지며 안쪽에 자주색 반점이 있다. 타원형 분과열매는 꽃받침 안에 들어 있다. 2010. 5. 6.
한국의 야생화(64) - 제비꽃 들의 양지쪽 풀밭에서 흔히 자라는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잎이 모여 나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세모진 달걀형이며 잎자루 위쪽에 날개가 있고 잎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다. 4-5월에 뿌리잎 사이에서 5-20cm 높이의 꽃줄기가 모여 나, 그 끝에 짙은 자주색 꽃이 옆을 향해 핀다. 맨 아래쪽 꽃잎 안쪽에는 흰색 바탕에 자주색 줄무늬가 있다. 삭과 열매는 익으면 3쪽으로 갈라지면서 씨가 퉁겨져 나온다. 제비가 올 때쯤 피어서 '제비꽃'이라고도 하고, 이 꽃이 필 때쯤 오랑캐가 쳐들어 왔다고 해서 '오랑캐꽃'이라고도 부른다. 다른 이름으로는 '장수꽃', '반지꽃' 등이 있다. 2010. 3. 31.
사무실 뒷뜰의 들꽃들 사무실 뒷뜰에도 들꽃이 소담스럽게 피었다. 야생화 찍으려고 영입한 매크로렌즈 테스트도 할 겸 저녁무렵에 카메라를 들이대 보았다. 역시나 접사는 어렵다. 접사의 고수들은 입이 쩍 벌어지는 결과물을 잘도 만들어 내던데.. 난 역시 OTL이다. 2009.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