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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2

김동주, 일본 찍고 미국 돌아 결국 두산과 재계약 해외진출을 꿈꿨던 김동주가 결국 원소속구단 두산과 재계약했다. 일본 진출을 포기하고 연봉 7억원의 조건으로 두산 잔류를 선언한 김동주는 곧바로 두산의 해외전훈에 합류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김동주의 해외진출은 올해도 무위로 끝났다. 기다림이 길었던 탓인지 구단도, 팬들도, 김동주 자신도 지쳐버렸다. 그가 해외진출의 꿈을 완전히 접은 것 같지는 않지만 2년연속 김동주 탓에 홍역을 앓은 두산팬으로선 앞으로도 별로 반갑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김동주는 해외진출 포기 이유로 가족의 반대를 꼽았다. 메이저리그 구단중 한곳과 최종 계약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아내를 비롯한 가족의 완강한 반대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이해되는 대목이다. 보다 큰 무대에 도전해 성공하겠단는 목표를 가진 프로선수 이전에 그도 한사.. 2009. 1. 11.
이만수코치 최고대우로 SK와 재계약, 1년뒤 그의 운명은 이만수코치가 최고대우로 SK와이번스와 재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SK와 이만수코치의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1년, 연봉 1억5천만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서 SK는 내년에도 한국시리즈 2연패 듀오 '김성근-이만수' 라인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김성근감독이 SK와 3년간 재계약한 이후 이만수코치의 거취를 두고 많은 얘기들이 오갔다. 그와 동년배 혹은 후배마저 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현실에서 이만수코치 역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심사숙고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당초 이만수코치가 미국생활을 청산하고 국내에 복귀했을 때 대다수 야구팬들은 다음과 같은 상황을 예상했다. 김성근감독 다음은 이만수코치일 것이라고. 야신 감독 밑에서 몇년간 감독수업을 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 2008.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