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아침1 한국 중국 일본, 그들의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역사 과거사를 둘러싼 한중일 동북아 삼국의 해묵은 다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 과정에서 발생한 한국과 중국의 피해에 대해 일본은 아직도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가이면서 전후 여러차례 사죄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독일의 사례와 여러모로 비교되는 대목이다. 비교적 가까운 근세사에 대한 정리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삼국의 역사 분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일본의 역사 왜곡이야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었지만, 세계 초강대국으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는 중국이 자국의 역사를 미화하는 과정에서 주변국과의 마찰을 일으키고 있는 것 또한 큰 우려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특히, 우리의 고대사와 관련된 이른바 동북공정은 국가의 전폭적 지원.. 2015.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