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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3

국민타자 이승엽은 죽지 않았다 - 삼성 vs KIA(130511) 삼성이 10안타로 9득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KIA를 연이틀 연파하고 5연승 신바람을 달렸다. 삼성은 11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회 결승타점에 이어 솔로홈런 포함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이승엽과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올린 윤성환의 투타 활약을 앞세워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양팀의 승패는 선발 투수의 힘에서 갈렸다. 올시즌 무패행진(4승) 중이던 KIA 선발 소사가 1회 이승엽에게 2루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반면, 삼성 선발 윤성환은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초반 페이스는 경기 내내 이어져 결국 소사는 6이닝 7피안타 3사사구 7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고, 윤성환은 7이닝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2013. 5. 12.
KIA 4강행 '기적' 이뤄지나? 마지막 한장 남은 포스트 시즌 티켓의 향방이 안개 속에 빠졌다. KIA 타이거즈는 10월 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진우의 9이닝 완봉 역투를 앞세워 10-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60승 6무 63패를 기록하게 된 KIA는 4위 롯데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좁히며 4강행의 실낱같은 희망을 살려두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KIA 타자들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KIA는 1회 선두타자 이용규의 안타를 시작으로 롯데 선발 이정민을 4안타 1볼넷으로 공략하며 4득점하며 승기를 잡았고, 곧이은 2회 공격에서도 김상현의 만루 홈런(4호)으로 초반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상현은 이날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6타점을 쓸어 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선발투수가 1회를 버티지 못한 채.. 2012. 10. 2.
6⅓이닝 9K 윤성환, 시즌 최고 피칭으로 5승 낚았다! - 삼성 vs KIA 13차전 리뷰 삼성이 4연승 신바람을 내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군산구장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무실점 호투와 박석민의 시즌 22호 홈런포를 앞세워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62승(2무 42패)째를 거둔 삼성은 2위 롯데와의 승차를 5경기차로 유지하며 6할대 승률에 다가서고 있다. 삼성 승리의 수훈갑은 역시 윤성환이었다. 그동안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윤성환은 6⅓이닝을 2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탈삼진도 9개나 기록할 정도로 올시즌 들어 가장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7월 26일 SK전 승리 이후 한달여만에 시즌 5승(5패)을 신고한 윤성환은 평균자책점도 3.02로 떨어 뜨리며 포스트 시즌에서의 활약을 기대.. 2012.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