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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5

똑딱이 종결자? 소니 RX100 Mark3 한동안 지름과는 먼, 건전한(?) 삶을 살고 있던 차에 작고 가벼우면서도 사진은 꽤 나와준다는 똑딱이가 눈에 들어왔다. 검색해 보니 이놈이 '똑딱이 종결자'란다. 파나소닉에 LX 시리즈가 똑딱이 중엔 최고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소니에서 똑딱이계를 발라버릴 작정하고 출시한 기종이라니 한번 써볼까 호기심이 들긴 든다. 사실 제아무리 종결자니 뭐니 하는 수식어를 달고 나와도 어차피 똑딱이는 똑딱이일뿐이라는 것이 평소 내 지론인지라 80만원대 후반에 달하는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이 녀석을 영입한다는 게 선뜻 끌리는 것은 아니다. 디자인 역시 내 스타일은 아닌듯 싶고. 그래도.. 사진 커뮤니티나, 전문가 리뷰들의 공통점은 똑딱이 중에선 이놈을 뛰어넘는 기종이 아직은 없다는 정도. 궁금하긴 하다. 2014. 8. 3.
소니의 혁신적인 DSLT 카메라, a55 DSLR이라고 하면 이제 왠만큼 사진이나 카메라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가 됐다. 그만큼 과거에는 일부 계층의, 혹은 전문가만의 영역으로 받아들여졌던 것들이 대중화가 이루어졌다는 반증이기도 하겠다. 그런데 이번에 소니에서는 DSLT라는 다소 생소한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말장난인가도 싶은 이 반투명 미러 기술을 적용했다는 알파55는 어떤 카메라일까. 혹자는 혁신적이라 평한다. 시장의 반응도 무척이나 뜨겁다. 소니 알파55가 내세우고 있는, 그리고 나 역시도 관심이 가고 끌릴 수 밖에 없는 이 기종의 특장점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크고 무거운데 결과물은 기대보다 잘 안나온다고 실망하는 보통의 사진가들에게는 한번쯤 곁눈질 하게 만드는 녀석이 아닐 수 없다. * 작고 가벼워서 손쉽게 들고.. 2010. 12. 15.
소니 WX5 꼼꼼히 살펴보기 치열한 똑딱이 디카 3파전(http://kangks72.tistory.com/833)을 뚫고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녀석이 바로 이 소니 WX5다. 그동안 여러 리뷰나 유저들의 평을 들어보면 기본적인 화질, 편의 기능, 그리고 동영상에 이르기까지..평균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는 괜찮은 기종이라는 생각이 든다. 매력적인 컴팩트 디카, 대충 찍어도 잘 나오는 서브 카메라 WX5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1. 24mm 화각의 소니 G렌즈 솔직히 G렌즈가 얼마나 화질이 우수한 지는 잘 모르겠다. 사진의 대부분은 DSLR로 찍어왔고, 중간중간 서브 개념으로 여러 똑딱이들을 사용해 왔지만 사실 화질로 보자면 게임이 되지 않는 것 아닌가. G렌즈며 칼짜이즈 렌즈며 아무리 자랑을 한다고 해도 역시 기대할 수 있는 .. 2010. 11. 30.
새로운 카메라의 트렌드가 될 수 있을까? 소니 NEX-5, NEX-3 한동안 카메라 쪽에는 애써 관심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는데 오늘 예상외의 복병을 만났습니다. 어차피 메인은 DSLR을 쓸 거고, 서브용으로 컴팩트 디카를 하나 알아보던 중 소니에서 새로 출시되는 NEX-5를 알게 됐습니다. 세계 최경량 최소형의 렌즈교환식 카메라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이전에 올림푸스나 파나소닉, 최근에는 삼성 NX-10 등 이런 비슷한 형태의 카메라들이 많이 나오긴 했었는데 뭔가 조금씩 부족한 것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카메라를 원하는 사람들은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지만, 똑딱이스러운 화질은 원치 않는다. 아울러 1080i급의 Full HD 동영상도 찍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몇몇 리뷰를 보니 평들이 좋.. 2010. 6. 8.
넷북의 최고봉 소니 바이오P 예전부터 그랬다. 소니의 디자인은 뭔가 사람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할만큼 독특하고 참신했다. 요즘 젊은 사람들 표현으로 하자면 '간지 하나는 작살'이다. 그래서인지 특히나 여성들에게 소니의 인기는 대단히 높은 편이다. 그 인기가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는 단 하나의 이유는 바로 '가격' 때문이다. 가격대비 성능비가 낮기로 유명한 소니에서 또하나의 역작(?)을 출시했다. 출시 전부터 이미 화제를 몰고 다녔던 소니의 넷북 바이오P가 그것이다. 다지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소니답게 이번 넷북 역시 많은 사람들이 군침을 흘리게 만들 만한 물건이다. 수시로 통장 잔액을 확인해 보게 하는 매력적인 넷북, 그래서 많은 유저들을 지름의 유혹에 무릎끓게 만들고야 마는 무서운 녀석임이 분명하다. 디자인? 이렇게 생겼다. 뭔가.. 2009.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