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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죽과7

한국의 야생화(71) - 별꽃 길가나 밭둑에서 자라는 석죽과의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10-20cm 높이로 비스듬히 자라며 밑 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끝이 뾰족한 달걀형 잎이 가지에 마주 나는데, 줄기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고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없다. 5월에 흰색 꽃이 줄기와 가지 끝의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5장의 꽃잎은 두갈래로 깊게 갈라져 꽃잎이 10개인 것처럼 보이고, 씨방 끝에 3개의 암술대가 있다. 봄에 돋는 어린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는다. 2010. 4. 6.
한국의 야생화(57) - 가는장구채 중부 이남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석죽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전체에 가는 털이 나 있다. 땅에 닿은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줄기는 60cm 정도 높이로 자라고, 줄기 위쪽은 곧게 서서 가지를 많이 친다. 달걀형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다. 7-8월에 줄기 끝의 취산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핀다. 꽃잎과 꽃받침은 5개이고 꽃잎은 꽃이 2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가 익으면 꽃받침이 자라서 열매를 둘러싸게 된다.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2009. 9. 28.
한국의 야생화(38) - 구름패랭이꽃 높의 산의 돌밭에서 자라는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30-100cm 높이로 자라는 줄기에 선형 잎이 마주난다. 7-8월에 줄기 끝에 담홍색 꽃이 피는데, 5개로 갈라지는 꽃잎은 끝이 술처럼 깊게 갈라진다. 꽃잎 안쪽에는 갈색 털이 있다. 꽃받침 밑의 작은 포는 4조각이며 좁다. 2009. 7. 14.
한국의 야생화(37) - 털동자꽃 중부지방 이북의 산에서 자라는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50-100cm 높이로 곧게 서고, 전체에 긴 흰털이 있다. 줄기에 마주나는 긴 달걀형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6-8월에 줄기 끝과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짧은 취산꽃차례에 커다른 주황색 꽃이 모여 핀다. 5장의 꽃잎은 끝 부분이 두갈래로 갚게 갈라지며 납작하게 펼쳐진다. 꽃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2009. 7. 14.
한국의 야생화(28) - 동자꽃 산의 숲 속이나 풀밭에서 자라는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몇개씩 모여 나눈 줄기는 40-90cm 높이로 곧게 서며 마디가 뚜렷하고 긴 털이 나 있다. 줄기에 마주나는 긴 타원형 잎은 잎자루가 없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7-8월에 줄기 끝과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짧은 취산꽃차례에 커다란 주황색 꽃이 옆을 보고 핀다. 긴 곤봉 모양의 꽃받침에 붙어 있는 5장의 꽃잎은 끝 부분이 오목하게 패고 납작하게 펼쳐진다. 타원형의 삭과 열매는 꽃받침에 들어가 있으며, 둥근 씨는 밤색으로 여문다. 꽃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2009. 6. 30.
한국의 야생화(10) - 끈끈이대나물 화단에 심어 가꾸는 한두해살이풀이다. 들로 퍼져 나가 자라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약간 흰 빛이 돈다. 50cm 정도 자라는 줄기에 긴 타원형 잎이 마주난다. 6-8월에 가지 끝마다 붉은색 꽃이 빽빽히 모여 핀다. 줄기 윗부분에 있는 마디 끝에서 끈끈한 진이 나온다 해서 끈끈이대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다. 패랭이꽃과 마찬가지로 석죽과에 속한다. 2009. 5. 30.
한국의 야생화(7) - 패랭이꽃 석죽과로 건조한 풀밭이나 냇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석죽화라고도 부른다. 뿌리에서 여러 대가 모여 나 30cm 정도 높이로 자라는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에 마주나는 끝이 뾰족한 칼 모양의 잎은 밑부분이 합쳐져서 줄기를 둘러싸는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6-8월에 가지 끝에 1개씩 분홍색 혹은 붉은색 꽃이 하늘을 향해 핀다. 꽃잎은 5장이며 끝이 얕게 갈라지고 가운데에 짙은 색 무늬가 있다. 패랭이꽃의 어원은 그 꽃이 모양이 옛날 하층민들이 쓰던 모자의 일종인 패랭이를 거꾸로 한 것과 비슷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유럽에서는 핑크(pink)라 하고, 중국에서는 석죽(石竹)이라 부른다. 동양적인 섬세함과 정숙함과 깃들어 있다. 꽃말은 위급, 순결한 사랑, 깨끗한 사랑, 언제나 .. 2009.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