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상 보내기번트 실패1 벼랑 끝 탈출한 SK, "문학에서 결판내자!" - SK vs 롯데 플레이오프 4차전 리뷰 결국 문학 5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가 가려지게 됐다. SK 와이번스는 20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마리오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정근우의 맹타에 힘입어 2-1, 한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플레이오프 탈락의 벼랑 끝에 내몰렸던 SK는 이날 승리로 롯데와 2승 2패 동률을 이루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마리오(SK)와 진명호(롯데)의 선발 대결은 타격전이 예상됐지만 실제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SK는 1회 선두타자 정근우가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의 적시타가 터져주지 않아 선취점 기회를 놓쳤고 3회에도 무사 1, 2루 챤스를 만들며 롯데 선발 진명호를 강판시켰지만 역시 후속타 불발로 쓴 입맛을 다셔야 했다. 선취점은 경기 중반인 5회가 .. 2012.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