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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야구장2

삼성 vs LG 2차전 리뷰 - 잘되는 집안 삼성의 개막 2연승 삼성이 개막전 2연승의 신바람을 내고 있다. 삼성은 4월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올시즌 두번째 경기에서 선발 막강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와 신, 구 타선의 조화 덕분에 5:3 역전승을 거두었다. 노장은 군말없이 희생번트를 댔고, 신인급 타자는 홈런을 날렸다. 되는 집안은 뭔가 달라도 다른 법이다. 고졸신인 김상수는 이틀 연속 2안타와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고, 2년차 우동균도 LG 선발 정재복의 평정심을 흔드는 동점홈런을 날렸다. 극심한 타격 침체에 빠져있는 양준혁은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후배들을 도왔다. 에이스 배영수가 빠져있고, 주전급 타자들이 부상 또는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는 상태에서 거둔 개막전 2연승은 분명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의.. 2009. 4. 5.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나 2009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들도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잠실구장은 외야펜스를 줄이고, 전광판을 전면 교체했다. 야구장에 소풍오라며 본격적인 스포테인먼트에 나서고 있는 SK의 홈구장 문학에는 바비큐존, 패밀리존, 프렌들리존이 새로 설치됐다. 올시즌에도 연일 3만관중의 함성으로 들썩거릴 사직구장 1,3루측에는 익사이팅존이 새로 만들어져 바로 눈앞에서 생생한 경기장면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948년에 준공되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구단 삼성의 홈구장인 대구야구장도 새 단장을 마쳤다. 1981년에 전면적인 증,개축이 이루어진후 무려 28년만이라고 한다. 관람석 의자를 접이식으로 교체했고, 내외야에 가족석을 새로 만들었다. 시범경기가 열리는 도중에 대구구장을 찾았을때 여기저기 좌석이.. 2009. 4. 4.